2014년 8월 29일 금요일

2014년 7월 전산업생산 0.2%↑…2개월 연속 증가


7월 전산업생산 0.2%↑…
2개월 연속 증가
- 7월 산업활동동향…
 "7월에도 회복흐름 이어갔으나 속도는 미약"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8-29



광공업생산이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하는 등 산업활동이 7월에도
회복흐름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7월 광공업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달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8.0%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숙박ㆍ음식점업(3.8%) 등이 증가했으나
도소매업(-1.6%)과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
정보업(-3.6%) 등이 줄어 0.4%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2.1%)는 줄었으나
준내구재(2.4%)와 비내구재(0.7%)가 늘어
전달보다 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늘며 전달보다 3.5% 증가했다.
기계수주는 공공부문에서의 수주가 증가하며
전달보다 0.6% 늘었다.

건설기성(불변)은 토목공사는 증가했으나
건축공사가 감소하면서 전달보다 1.4% 줄었다.
건설수주(경상)는 사무실ㆍ점포, 공장ㆍ
창고, 철도ㆍ궤도 등에서 수주가 늘며
전달보다 7.8% 증가했다.

이에 따른 광공업ㆍ서비스업ㆍ건설업ㆍ
공공행정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2%,
작년 7월과 비교해서도 2.7%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과 같았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기재부는 "4~5월 중 부진했던 산업활동이
6월에 이어 7월에도 회복흐름을 이어갔으나
속도는 미약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 경기여건도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8월에는 자동차 업계 파업,
조업일수 감소, 강우량 증가 등이 산업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3,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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