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일 토요일

'2014년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 확정

공공기관 부채 24.4조원 감축
방만경영 개선 초과 달성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0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감축의 경우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당초 목표를 뛰어넘었고,
방만경영 개선도 38개 공공기관 중 37개 기관이
과다한 복리후생을 정상화하는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아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년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확정했다.

중간평가 결과에 따르면, 
방만경영 개선과 관련해 38개 중점관리대상
공공기관 중 부산대병원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정상화 계획을 마무리해 5년간 약 1조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21개 기관이 당초 제시한 시한 내에 정상화
계획을 완료했고, 대다수 기관은 당초 제시한
과제보다 많은 수를 개선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정상화 계획에 따라
△특목고 수업료 지원
△직원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고용 세습 등 그동안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던 사례가 대부분 개선됐다.

특히, 주요 중점관리기관 10곳은
1인당 복리후생비를 당초 계획대비
15% 초과 감축했다.

한국거래소가 1306만원에 달하던
1인당 복리후생비를 410만원으로
줄여 68.6%를 줄였고,
한국수출입은행 등 3곳도 500만원 이상을
깎았다.

기관별 평가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차 중간평가에서
방만경영을 개선한 기관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가장 늦게 노사협상을 타결한
한국전력기술과 노사협상이 끝나지 않은
부산대병원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부채감축과 관련해선 18개 부채중점관리
공공기관의 부채감축 규모가 24조4000억원으로,
계획했던 수준인 20조1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 초과 달성했다.

한국전력(1조100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6513억원)가
부채감축을 주도한 가운데,
9개 기관이 1000억원 이상을 초과로 감축하는 등 
모두 16개 기관이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대한석탄공사만
목표에 미달했다.

기관별 평가에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며
5위권 안에 들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등은
하위권을 형성했다.

정부는 이번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상위 50% 수준인 20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지급률은 기관장은
기본연봉의 10~30% 수준,
직원은 보수월액의 30~90% 수준이다.

부채관리가 미흡해 
지난해 경영평가 성과급이 50% 삭감됐던 
6개 기관 중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4곳에 대해선 
삭감된 성과급의 절반을 복원하기로 했다.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또는
점검기관으로 지정된 27개 기관 중
26곳은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노사협상을 타결 짓지 못한 기관은
원칙적으로 기관장 해임 건의 및 임금 동결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퇴직수당 폐지 문제가
걸려 있는 부산대병원에 대해선 연말까지
평가를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잠정 합의안을 조건부로 승인한
한국철도공사에 대해선 조합원 투표가 마무리되는
내달 10일까지 법적 효력을 갖는 최종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제재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능조정 추진 등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단계 정상화 대책도 올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공공기관 정상화는
독수리가 70년을 살기 위해 안으로
굽은 발톱과 부리를 깨고 깃털을 뽑는
환골탈태의 자기혁신 과정"이라며 
"앞으로 공공기관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넘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값싸게 제공하는
최정상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 평가분석과


첨부파일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후속조치 확정 및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개최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후속조치 확정 및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2014년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부총리 모두발언


2014년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부총리 모두발언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 인사말씀 】

반갑습니다. 여러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경환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중간평가 결과 】

이 워크숍에 앞서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38개 중점관리기관의 중간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였습니다.


부채감축계획의 경우, 

대부분의 기관이 계획을 초과달성하여 

전체적으로는 당초 계획 20조원 1천억원보다 

4조원 이상의 부채를 더 줄였습니다.  


방만경영은 38개 기관중 37개 기관이

과다한 복리후생을 정상화시키는 

단체협약을 타결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늘 정상화계획 우수기관에게

인센티브를 수여하였습니다.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평가를 받은 기관뿐만 아니라,

당초 생각한 이상의 뚜렷한 성과를 거둔 만큼

모두가 격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사간 상생과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관계부처도

그 어느 때 보다도 적극적으로 노력했기에

가능했다고 믿습니다.



【 향후 과제 】

여러분,

국민들이 바라는 공공기관이 되려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정상화의 성과를 기뻐하면서도

자세를 가다듬고 전열을 정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몇 가지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정상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이 든든한 재무구조를 갖고

직원들의 복리수준은 합리적인 수준이어야

할 것입니다.



중점외 기관들의 정상화계획을 신속히 마무리 짓고,

주기적인 알리오 점검을 통해

방만경영의 과거로 회귀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둘째, 부채감축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정비하는 노력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기관별 부채감축계획 이행상황을 지속 관리하고

구분회계제도 본격 시행, 공사채 총량제 실시 등

새로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가 어려운만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5조원 추가투자도 차질없이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공공기관 개혁의 종착역은 

공공기관이 생산성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체계적 노력이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직도 국민들은 공공기관 정상화의 결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신속히 뒤따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공공기관이 효율성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한

임금체계 개편, 인사와 조직운영의

효율성 제고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여

추진해야 합니다.



공공기관 자체가 생산성이 있더라도,

유사·중복 업무를 수행한다던지

민간과 불필요한 경쟁을 일삼는다면

국민경제 전체로는 비효율적이 될 것입니다.



공공기관이

국민경제 전체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보화, 중소기업, 자원개발, 고용복지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능조정 과제를

금년중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기능조정을 상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강도높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 최근 정치권과 학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 관리 제도를 개선하자는 목소리도

합리적으로 담아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금년말까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맺음말 】

공공기관 정상화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다시 한번 결집되어야 합니다.



공공기관 임직원은 더욱 노력해 주시고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정상화의 날 워크숍을 계기로

국민들께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솔하고 생산적인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부총리 모두 말씀

2014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부총리 모두 말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 인사말씀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38개 중점관리기관의

공공기관 정상화계획 이행실적에 대한

중간평가결과를 심의․의결하고자 합니다.


【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성과 】


지난해 12월 11일 이 자리에서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수립하고

경제혁신 3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키로 한 이후

정부와 공공기관은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할 만큼

부채의 무게는 막중했고,

과도한 복리후생과 성과급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따갑기만 했습니다.

정상화계획을

과연 달성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과거 정부처럼 하다 말겠지 하는 생각이

팽배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정상화계획이

달성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채는 금년 8월까지 

20조 1천억원을 감축할 계획이었지만, 

24조 4천억원을 줄여 4.3조원 초과 감축하였고, 

방만경영도 1개 기관만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노사협상을 타결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국민 여러분이

공공기관 정상화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고,

아낌없이 지지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의 노사가 합심협력하여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감수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공공기관들은 성과가 좋고 나쁨에 따라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차례 밝혀온 대로

임금동결, 기관장 해임건의 등의 조치가

뒤따를 것입니다.


 【 맺음말씀 】

독수리가 70년을 살기 위해서는

안으로 굽은 발톱과 부리를 깨고 깃털을 뽑는

고통스러운 자기혁신 과정을 이겨내야 합니다.

저는 공공기관 정상화가

이러한 환골탈태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공공기관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 정상화는

이제 시작을 마쳤을 뿐입니다.



공공기관들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넘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값싸게 제공하는

最頂上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져주기 바랍니다.


정부도 늘 깨어 있는 마음으로

공공기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지지하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공공기관중간평가단 명단(31명)


2014년 공공기관 중간평가단 명단(31명)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2014년 공공기관정상화 대책의 성과와 향후 정책과제

2014년 공공기관정상화 대책의 
성과와 향후 정책과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











2014년 공공기관정상화 이행 우수기관 사례-한국동서발전

2014년 공공기관정상화 이행 우수기관
- 한국동서발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