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는 잃어버린 30년의 문턱을 넘었기에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는 현상이고,
문재인 정부는 경기 침체에 따른 백성들의 불만을
조금 앞당겼을 뿐이고, 백성들이 당할 고통의 강도를
높였을 뿐이지요.
정부가 일자리 예산 54조원을 쓰고도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는다고 야단들이지요.
정부가 저출산 극복에 100조원을 사용하고도
출산율은 하락하고 있다고 야단들이지요.
정부가 남아 돌던 쌀로 골머리를 앓았는데
농수산물 가격은 상승했다고 야단들이지요.
정부가 그 어떤 정책들을 내놓아도
백성들은 불만으로 야단들이지요.
마치 정부가 한 건만 잘못하면 다시 촛불을 들태세로요.
문제는, 잃어버린 30년 동안 계속해서
백성들은 정부를 욕하고,
백성들은 고통의 강도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지만,
정부와 언론 그리고 전문가란 작자들과 우리는
잃어버린 30년을 보내고 난 後에
잃어버린 20년을 보낸 일본과 비교를 함에도
작금(作今)의 일본과 비교를 하면서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비판으로 주뎅이만 나불거리게
된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