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9일 금요일

경기도, 경기북부지역 패션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육성

도, 경기북부지역
패션 디자인산업 중심지로 육성

○ 남 지사, 8일 넥스트 경기북부
    발전방안 주제로 토론회 개최
○ K 디자인 빌리지 2017년 착공.

    조성 대상과 방법은 추후 논의
○ 도, 통일준비, 경제활성화 등

    5대 북부 발전 방향 제시



섬유와 가구, 디자인, 한류를 결합해
경기북부지역을 패션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K-디자인 빌리지 프로젝트의
기본 윤곽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주재로
8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등 3부지사와
관련 실·국장과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북부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다양한
북부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이날 K 디자인 빌리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K 디자인 빌리지는
예술인의 마을로 유명한 파주 헤이리처럼
디자이너들을 위한 집단 창작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까지 도는 K-DVP(K-디자인 빌리지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17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경기북부지역인 양주, 포천, 동두천 일원에
K-디자인 빌리지를 조성, 아시아의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곳에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의 미래를 결합하는
융복합공간, 패션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K-디자인 빌리지 조성 방식과, 위치에 대해서는
담당과장은 물론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간부들이 토론에 참여해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조성 방식과 관련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방안,
기존 LH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조성 대상지로는 양주와 포천, 동두천시는 물론
의정부와 파주시까지 거론됐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 민간기업 활용방안과,
디자이너연합회와의 협력방안,
조성방법과 대상지역별 특징 등을 종합해
별도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최봉순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날 통일준비, 경제활성화,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도민생활만족 프로젝트 추진,
지속적 지원체계 마련 등 5대 넥스트(NEXT)
경기북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실장은 각 항목별로
남북스포츠 교류추진과 남북경제협력 강화,
  통일경제특구 유치(통일준비),
미군공여지 활성화, 킨텍스·한류월드 중심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북부 관광산업
  육성(북부지역 경제활성화),
지방도 예산의 60% 북부지역 투자,
   따복버스와 택시 운영(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군장병지원, 어린이박물관 개소
  (도민생활만족 프로젝트 추진),
경기연 북부연구센터 설립, 북동부 맞춤형
  경제특화발전 등 항목별 세부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는 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인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가납~상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설마~구읍,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등으로
도는 올해 기존 도로사업 투자와는 별개로
올해 530억 원 등 2019년까지 연평균 830억 원을
투자해 조기 완료시키기로 했다.

한편, 건설국에서는 이날 도내 도로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준공 및 개통 가능한
공사중인 사업장에 우선 예산을 투입하고
보상중이거나 계획중인 사업에 대하여는
타당성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유영봉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 전체에
60개 도로 사업이 한꺼번에 진행되면서
전체 도로사업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5대 핵심도로와 공사중인 사업장을 제외한
24개 지방도 사업에 대해 타당성 평가를
다시 실시해 사업 우선 추진 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연구원과 함께
지방도 333호선 일죽~대포 15.7,
321호선 문기~신두 1.124개 지방도를
대상으로 교통량과 타당성 등을 평가해
사업규모를 축소하거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등 도로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24개 지방도 가운데는 착공 후 5년이 지나도록
보상준비 과정에 있거나, 설계 예정인 구간,
보상이 10%도 진행이 안 된 구간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는 매년 초 이뤄지던
도지사 업무보고를 대체해 실시되는 것으로
남 지사는 8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12일과 14,
20, 22, 26일 등 6일 동안 9차례,
34개 주요사업을 주제로 실·국 담당자,
관련 전문가 등과 마라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토론회를 마치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여러분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서로 공감할 수 있게 됐다.
공감이 시작이다. 앞으로 이런 일들을 함께
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업무 틀을 깨라.
내가 이런 일은 한 번 맡아서 해보고 싶다면
추진해 보라. 성과에 대해 반드시
평가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담 당 자 : 정인광(전화 : 031-8008-2705)


문의(담당부서) : 언론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05
입력일 : 2015-01-08 오후 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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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 수료생 139명 중 104명 취업성공하여,

    심각한 청년 실업난 중 괄목할만한 성과 이룩해
○ 향후 한달 이내 수료생 95%가

    추가 취업할 것으로 기대



소한(小寒)의 추위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청춘들의 열정은
그 무엇보다 뜨거웠다.

경기도는 8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 과정 교육생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스마트 네트워크)
6개월 과정 교육생(전산응용CAD설계,
웹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을 포함하여
139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도 관계자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2008년 설립 이래 2014년 상반기까지
평균 94.3%의 취업률을 달성해왔으며
금번 수료생 139명 중 104명이
파주 LCD 단지를 비롯한 경기·서울지역
재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수료생 중 20여명 이상이
추가 취업할 경우 취업률 95% 달성의
성과를 이룩하게 되며, 한 달 이내로
수료생의 95%가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금년 교육과정은
223일까지 총 165명을 모집하며
32일 개강한다.

본 교육은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스마트네트워크 등의 1년 과정 프로그램과
전산응용CAD설계,
(컨버전스)/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의 6개월 교육 과정 프로그램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민등록상 만 18세부터 55세까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이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이봐 기숙사비가 전액 무료이며
15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한다.
통학하는 교육생의 경우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추가 지급된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재까지 이룩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지역별 수요의 예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으로
파생되는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실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itec.doowon.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경기도 일자리정책과(031-8030-2934),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031-935-7203)에서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설립되었으며,
현재 두원공과대학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현장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비 고
담당과장
한연희
031-8030-2880
   
담당팀장
강석봉
031-8030-2931
   
담 당 자
서희석
031-8030-2934
   
   
문의(담당부서) : 일자리정책과
연락처 : 031-8030-2934
입력일 : 2015-01-07 오후 4: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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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최근경제동향


"주요 실물지표 점차 개선…
내수회복의 긍정적 조짐 확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09

기획재정부는 9일 펴낸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저물가가 이어지고 있으나,
고용이 4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하고
광공업 생산ㆍ소매판매ㆍ설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수회복의 긍정적 조짐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회복세가 공고하지 못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ㆍ엔화 약세ㆍ산유국
경제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11월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3만8000명
늘며 4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국제유가 하락폭이 커지면서
상승폭은 둔화했다.

11월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화학제품 및
1차금속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ㆍ반도체 및
부품 등이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데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나, 소매판매는 자동차와 통신기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11월 건설투자는 감소했으나,
설비투자가 기계류와 운송장비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0.2p 및 0.1p 하락했다.

12월 수출은 휴대폰ㆍ반도체ㆍ철강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로 돌아섰고,
무역수지 또한 57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갔다.

12월 국내금융시장은 금리는 상승하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하락했다.
환율은 원ㆍ달러 및 원ㆍ엔 모두 전달 말보다
소폭 하락했다.

12월 주택시장은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1% 및 0.3%씩 오르며 상승세가 계속됐다.

기재부는 "대내외 경제동향과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대외적 충격에 대한 선제적 시장안정
노력과 위험요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활력을 높이고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2015년 경제정책방향'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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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대성동마을 정비를 행자부와 국민이 함께 지원


DMZ 대성동마을 정비를 
행자부와 국민이 함께 지원

노후주택 보수 등 
마을주민의 숙원사업 지원키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1-09




DMZ(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내에 
있는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역인 대성동 마을이 
지어진 지 30여 년 만에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주택 개량 등 환경개선을 진행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월 9일 DMZ 내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의 오래된 
바람인 노후주택 보수 등을 정부와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성동마을은 6.25전쟁 정전협정에 따라 
남과 북이 DMZ 내에 민간인 거주지를 
하나씩 두기로 합의하면서 생긴 작은 
마을이다. 

정부가 주택을 지어 주민들을 입주시킨 지역으로 
지난 ’70~’80년대 정부에서 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하였으나, 3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면서 
주택이 노후되어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지붕이 
새는 등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정종섭 장관은 주택과 주요 시설 점검을 한 뒤, 
대성동 마을을 정부와 민간단체, 국민이 모두 
참여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한국해비타트 등 
민간 단체, 경기도·파주시 등 관련 지자체와 
함께 대성동마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보수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사업 진행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택보수에 필요한 총 비용은 20여 억원으로 
예상되며,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과 대성동마을 
주민의 자부담을 기본으로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국민도 후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은 “집이 지어진지 
30여 년이 지나서 수리할 곳도 많고, 특히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에는 너무 춥게 지내고 있다.”며 
“하지만 정종섭 장관님의 방문으로 10년간 
줄기차게 제기했던 숙원이 해결되는 길이 열려 
너무 기쁘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견디지 못해 
이곳을 떠나려는 주민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사정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종섭 장관은 대성동 방문에 이어 인근 
제1사단을 방문해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부대장병을 격려하고, 안보현장을 
시찰했다. 
행정자치부는 정종섭 장관의 DMZ 방문을 
계기로 DMZ·접경지역에 대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14년 12월 개통한 
DMZ통합정보시스템(www.dmz.go.kr)은 
DMZ·접경지역에 대한 전문정보·여행정보 등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및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DMZ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관심과 DMZ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홈페이지에 이어 
올 9월에는 중국어 홈페이지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어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인관광객에게 DMZ·접경지역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리면서, 또한 중국인으로 
하여금 DMZ와 분단상황 등을 이해토록 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DMZ·접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자원발굴 및 연구 등을 위해 「DMZ 포럼」을 
개최하고, DMZ 내 사라진 마을을 문학적으로 
복원하는 사업 등을 통해 남북 동질성 
회복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섭 장관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DMZ·접경지역의 상징성과 세계사적인 가치를 
부각하여 통일한국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지역발전과 사영배 (02-2100-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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