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행정한류 배우러 우리나라 다시 찾아
지방행정연수원, 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역량강화과정 맞춤형 연수 실시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10-11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10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동자바(East-Java)주(州) 중견 및
실무 지방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지방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연수원은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동자바주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 연수과정을 운영하면서
지방행정제도 및 새마을운동 등 행정한류를
전파해 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지방정부가
요청한 지방행정·재정 및 행정투명성,
전자정부 추진전략과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기관방문,
현장견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자바주 지방정부에서 관심이 많은
한국의 인적자원개발 및 행정투명성 분야에
대해서는 토론식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해
액션플랜을 수립하도록 하여 연수생들이
자국의 정책수립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UN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 세계 1위에 오른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및 IT 발전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장애인복지정책과 관광사업 성공사례를 소개 받고,
관련 시설 및 지역축제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정한류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새마을운동 추진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경북 포항에 있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한다.
임채호 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공유하게
될 행정한류 경험이 연수생 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인도네시아의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김동희 (063-90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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