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8.15(금) 10:00
세종문화회관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8-13
< 중앙경축행사 >
안전행정부(장관:정종섭)는
제6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8월15일(금)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3부 요인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대표,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포상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새롭게 수여대상자로 결정된 독립유공자
192명중 5명에게 수여된다.
(수상자가 모두 故人이므로 후손에게 전달)
특별 참석자는 국민대통합위원,
다자녀 가족, 안심마을 지킴이,
지하철 승무원, 문화관광해설사,
특성화 고교생을 비롯하여 해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28명)과
한·미 의회 청소년 상호교류차
방한(8.3∼8.16) 중인 미국 대학생(11명)
등으로 이들은 우리나라 국경일 행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애국가 선도는 테너 배재철씨와
소프라노 강혜정씨가 1∼2절을 부른다.
배씨는 갑상선 암 수술로 성대 신경이
끊겨 목소리를 잃었으나 꾸준한 재활치료로
목소리 복원에 성공한 의지의 성악가다.
3절은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 남녀
어린이가 함께하고, 4절은 참석자 모두가
합창한다.
경축공연은 국군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독립군가와 건전가요의 대합창이 펼쳐진다.
1막에서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독립군의 애국심과 투쟁의지를 담은
‘독립군가’를 율동과 함께 합창하고,
2막에서는, 가수 홍경민 씨가 국토사랑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홀로 아리랑’을
부른다.
3막은, 우리 대한민국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며
국악인 남상일 씨와 정하린 씨가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를 부를
예정이다.
< 지역 및 해외행사 >
안전행정부는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지자체 주관으로 전국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지역행사로는 각 시·도에서 6만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과 함께 기념공연,
태극기 퍼포먼스, 걷기 및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해외에서는, 재외공관과 한인회 주관으로
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 36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교민, 학생 등 1만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과 교민화합 및
문화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관계 부처와 협의해 광복절 당일
국립과학관(중앙·과천·서울)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을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 유족(본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담당 : 의정담당관실 김용권 (02-210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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