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생산공장 준공
○ 20일 화성 장안1산업단지서
일본 특수금형 제조사 KTX㈜ 제조공장 준공식
- 1,000만 달러(FDI 100%) 투자 유치로
- 1,000만 달러(FDI 100%) 투자 유치로
5,740㎡ 규모 부지에 공장 설립
- 자동차형 특수 금형 업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유치
- 신규고용, 세계적 기술 이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자동차형 특수 금형 업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유치
- 신규고용, 세계적 기술 이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연락처 : 031-8008-2767 | 2017.01.20 오전 7:28:00
일본의 자동차용 특수금형 업계 히든챔피언인 KTX㈜가
경기도에 전진기지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30분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소재
장안1산업단지에서 KTX㈜ 제조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형 특수금형 업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연 매출액은 80억 엔(815억 원),
직원은 300명 규모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 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일본에 3곳, 해외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미국, 태국 등
10개국 15개 지역에 제조공장, 연구센터, 판매법인 등의
거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5년 한국법인 KTX몰드코리아를 설립해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경기도는 KTX㈜ 생산기지를 도에 설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으며 평택과
화성에 소재한 공장 부지를 물색한 끝에 자동차 기업이
집적돼 있는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유치했다.
투자금은 1,000만 달러(FDI, 외국인직접투자 100%),
부지 규모는 5,740㎡(1,740여 평)에 달한다.
도는 KTX㈜ 공장 설립으로 인력을 신규 고용하고
기술을 이전받는 등 국내 자동차 기업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KTX㈜의 투자로
자동차 클러스터로서 경기도의 입지가 한층 공공해졌다”며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행정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노다 야스요시 KTX㈜ 회장, 노다 다이치 KTX㈜ 사장,
조창배 KTX몰드코리아 대표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