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4일 월요일

평택시 인구(2016년 6월말)

평택시 인구는 증가속도가
많이 더디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평택시 인구도 빨리빨리 증가해야 할 텐데요.




화성시인구(2016년 6월말)

동탄2신도시와 향남2지구에 입주하는 분들로
화성시 인구가 빠르게 증하하는군요.
여기에 봉담도 인구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고요.

한편, 봉담읍 인구가 증가하면서
향남읍 인구를 또 추월할려나요.



남경필 지사, “일자리창출 1위, 여전히 배고프다”

남경필 지사,
“일자리창출 1위, 여전히 배고프다”

○ 4일, 월례조회 인사말 통해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 밝혀
○ 전반기 최대 성과로 일자리 꼽아.
    2년 동안 30만 1천개 일자리 창출
○ 남 지사, “남은 2년 동안 70만개 일자리 달성에
    최선 다할 것”강조



취임 2주년을 맞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 6기 후반기 도정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취임 초기부터
‘일자리 넘치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지난 2년 동안
약 30만 1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면서
“남은 2년 동안 70만개 일자리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 1천 명으로 전국 71만 2천 명의 4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증가율은 4.9%로 200만 명 이상의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남 지사는 이날 2002년 히딩크 감독의
“I am still hungry!” 발언을 인용하면서
“일자리 30만개는 뛰어난 성과지만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일자리 도지사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남 지사는 “많은 청년들이 은퇴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많은 젊은 부부들이
주택난과 교통난, 사교육비 때문에 힘들어 한다.”며
“대한민국에, 우리 집 근처에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이러한 고통에서 헤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배가 고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민선 6기 70만개 일자리 창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경기도 주식회사, 판교제로시티,
스타트업캠퍼스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남 지사는 특히 공유적 시장경제를 축구경기에
비유하며 경기도는 골키퍼 역할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남 지사는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은 스트라이커다.
판교 첨단기업과 스타트업은 공격형 미드필더,
전통적 중소기업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영업자는
수비수다.
허리가 강해야 강한 팀이 될 수 있다.
공유적 시장경제로 대한민국 미드필더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협동조합모델을 통해
수비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겠다.”면서
“경기도는 후방에서 기업이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수문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민선 6기 전반기와
성과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남 지사는 “민선 6기 전반기는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리빌딩을
위한 경기도 리빌딩을 준비한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주요 성과로 연정과 공유적 시장경제의 도입 등을
꼽았다.

남 지사는 “연정을 통해 도의회와 협치를 이뤄냈고,
결과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없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경제적으로는
“공유적 시장경제를 도입해 경제구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경제실과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 단행,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추진
△슈퍼맨 펀드
△스타트업캠퍼스
△ 판교제로시티 조성 추진
△2층 버스 도입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최초의
신종 감염병 관리 종합대응체계 구축 등을
민선 6기 전반기 성과로 언급했다.

담당자 : 정인광(031-8008-2705)
 

문의(담당부서) : 보도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2705
입력일 : 2016-07-04 오전 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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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q 코데즈컴바인(047770)을 보면서

KOSDAQ시장에 상장된 코데즈컴바인이
어제까지 하한가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반등하여 상승으로
마감을 했는데요.

코데즈컴바인이 상승을 하면서
비이상적인 가격이 되었을 때는
코데즈컴바인의 끝장을 보고 싶었는데요.
(http://gostock66.blogspot.kr/2016/03/mess-up.html)
요즈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보니
짠한 생각이 들었지요.

한편, 코데즈컴바인의 재무상태가 나뻐서
오늘도 하락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상승으로 마감을 하는군요.

특히, 대량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상승을 한 것은, 투기세력들이 뛰어들지
않았나 추즉됩니다.

한편, 코데즈컴바인이 상승을 할 때는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재제를 가했던
증권당국이 하락을 할 때는 아무런 액션이 없었는데
이 또한 잘못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증시는
금융역사가 짧아서인지 아니면 투기세력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금융당국의 늑장행정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투자자와 당국의 책임인지는 모르겠지만
각자도생만이 살 길이지요.



2016년 7월 4일 대한민국증시현황










경기도, 경기청년 +4 트레이드(Trade Manager) 매니저 양성교육 본궤도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 실전교육 시작

○ 경기도, 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 양성교육 본궤도
○ 온라인 사전교육 마치고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실무현장 교육
-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 이용,
  수준 높은 교육 실시
- 7월 하순 교육참가자 대상 특강,
  토크 콘서트 개최로 소통의 장 마련


‘경기청년 +4 트레이드 매니저(Trade Manager)’ 교육이
본궤도에 돌입했다.

이 교육은 외국어 능통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무역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전문가로
양성하는 게 목적이다.

도는 총 175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5개 반을 편성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실무위주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이사어, 우즈베키스탄어, 스페인어 등을 구사할 수
있는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청년 등이 다수 구성되어 있다.
2개 국어 이상 가능자도 13명에 달한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시장특성,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하며,
현장감 있는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성적우수자 대상으로는 상장 수여와 함께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통역원 등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도내 기업 대상 인턴기회와 취업연계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하순에는 행정2부지사가
참석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교육 참가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수출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무역전문가의 향후 방향 등을 내용으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남부(수원), 중부(서울, 군포),
북부(의정부)권역으로 나눠 교육 참가자 접근성을 높였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우수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과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 등 상호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신환 경제실장은 “이 사업은 이론교육에
매몰되지 않고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수출기업과 교육 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이석재(031-8008-4661)
 

문의(담당부서) : 국제통상과
연락처 : 031-8008-4661
입력일 : 2016-07-01 오후 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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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선6기 출범 2년 간 30만1천 개 일자리 창출

민선6기 전반기 일자리 30만 개 창출…
전국 일자리 1위

○ 경기도, 민선6기 출범 2년 간 30만1천 개 일자리 창출
○ 전국 71만2천 개의 42.3% 기록
○ 민선6기 후반기 ‘공유적 시장경제’ 토대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 매진



민선 6기 2년 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됐다.

4일 도에 따르면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5월 말까지 집계된 경기도 취업자 수는
30만1천 명으로 전국 71만2천 명의 42.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전체 취업자 수는
2014년 7월 기준 612만1천 명에서 4.9% 증가한
642만2천 명으로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2.8%보다 높고,
전국에서는 4번째이다.
특히 인구 200만 명 이상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가 가장 높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경기도에서 창출되고 있지만,
한국경제의 저성장 추세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일자리
맏형이다.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선 6기 후반기에는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70만 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유적 시장경제’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고, 판교제로시티 등
일자리 창출동력을 계속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경제정책 방향인 공유적 시장경제는
경기도가 보유한 토지, 데이터, 행정서비스를
오픈 플랫폼에 담아 중소기업 등 경제약자와
공유하는 개념이다.

경기도는 민선 6기 후반기에 공유적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주식회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내수와 수출 신장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지로 육성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거점으로 키울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를 국내 최대의
창업기지로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올해 3월 문을 연 스타트업캠퍼스에는
벤처 성공신화의 주인공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초대 총장을 맡아 ‘청년들의 평생 업 찾기’를 돕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최근 고양시로 입지로 정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VR(가상현실), IT,
의료 분야 일자리 창출 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테크노밸리에는 1조6천억 원이 투자돼
1만8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박신환 경기도 일자리정책관은
심각한 청년고용 부진의 대표적 요인은
일자리의 양이 아니라 질에 대한 불일치.”라고 지적하고
“경기도는 청년의 눈높이를 낮춰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자리 정책을 지양하고, 일자리의 질에 초점을 맞춘
정책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 : 김을식(전화 : 031-250-3176)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176
입력일 : 2016-07-04 오전 8: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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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흙공 던져서, ‘포승공단 배수로 정화 해요’

EM흙공 던져서, ‘포승공단 배수로 정화 해요’
- 포승국가공단 배수로 수질개선 정화운동 펼쳐



           평택시           등록일 2016-06-28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심광진)는
지난 17일 지역하천을 깨끗하게 되살리고자
포승국가공단 배수로를 방문해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하수처리장을 견학했다.

이번 포승공단 배수로는
입주초기인 2000년 초만 하더라도 생태하천이었으나
인근 공장에서 나오는 불법 폐수와 주거 밀집지역의
생활하수로 인해 하천의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하천을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포승경영자협의회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의 주최 및
서평택환경위원회(위원장 전명수)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사)포승경영자협의회, 하이엔텍,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 등의 후원을 받아
방정환지역아동센터, 일누리보호작업장,
포승환경정화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포승공단내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견학하고,
배수로에 사전 준비한 EM(Effective
Micro-organism:유용미생물)을 던져 하천을 정화했다.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은
“이번 정화 사업을 통해 포승공단 입주 기업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악취와 오염에
죽어가는 하천을 되살려 물고기, 곤충 등이 살 수 있는
생태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 개최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 개최


                평택시            등록일 2016-06-28




평택시는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위원 간 맡은 바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안전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 계 각 층의 위원 20면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인 조준필 교수의
국제안전도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위원회는 공재광 평택시장,
차동병 평택시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평택시의회 서현옥 의원과 평택교육지원청 박주상 교육장,
평택경찰서 심헌규 서장, 평택소방서 김정함 서장,
송탄소방서 김철수 서장 등 기관․단체․병원․전문가
총 28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형공사장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교통사고, 화재, 낙상, 범죄,
폭력, 재난사고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사고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개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전체가 안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안전도시 위원들에게
서로 협력하여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평택시 안전도시 만들기」연구용역을
실시하여 7개 분야 102개 안전증진사업을 도출하였으며
2018년 상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안전도시 위원회는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안전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성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모집 안내




화성시 ‘도심 속 여름나기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5개소 본격 가동

화성시
‘도심 속 여름나기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 5개소 본격 가동


화성시 등록일 2016-07-03


화성시가 7월 16일 다람산과 노작 공원 내
물놀이장의 개장을 앞두고 수질검사와 안전검사 등
피서객 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2015년 노작공원 물놀이장 개장 모습
2015년 다람산 물놀이장 모습

또한 시는 지난해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봉담호수공원(봉담읍),
쌍봉산근린공원(우정읍), 도원체육공원(향남읍) 내에
각각 265㎡, 330㎡, 450㎡ 규모로 총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물놀이장 3개소는 워터터널,
기린벤치 등 차별화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평소에는 놀이터로,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사계절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되 23일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지난해 여름, 다람산과 노작 공원 내 물놀이장 이용객은
약 12,000여 명으로 시는 이번 물놀이장 추가 개장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마음 편히 도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허리띠 졸 라매고 7년 노력 끝에 ‘채무 없는 도시’

화성시, 허리띠 졸 라매고 7년 노력 끝에
‘채무 없는 도시’
채인석 화성시장
‘행자부 지방재정개편안으로 물거품될 판’


               화성시     등록일 2016-07-03



화성시는 마지막 채무 352억 원을 모두 갚아
7월부터 채무 없는 도시로 새로 태어났다.


하지만 화성시의 채무제로는 
지난 4월 22일 행자부가 발표한
지방재정개편안으로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다.

행자부의 개편안이 실행되면 
화성시는 7년여 동안 갚아왔던
채무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0년 취임한 해 
시가 갚아야 할 채 무는 2,400억 여원에 달했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무려 25%였다. 
당시 시민사회에서는 과도한 채무 등으로 
화성시가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했다고  
우려를 표출했다.


지난 6월 말로 채무제로를 달성한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난 6월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불합리한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채 시장은 취임 후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건정성 확보를 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채 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들은 혹독한 구조조정과
고통 분담에 나섰다.

시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수당과 복지비를 축소했다.
선심성 사업을 중단하고, 급하지 않은 사업은 백지화 했다.
낭비성 예산을 찾아내 삭감하고 추가 재원을 발굴했다.
7년에 걸친 노력으로 올해 채무 없는 도시가 됐다.

화성시는 현재 동탄2신도시 등 6개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동탄2신도시 공공시설 비용만 8천억 여원이 소요된다.
그런데 행자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시 지방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다. 재정충격이 너무 크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고 말했다.


그는 “결국 7년에 걸친 노력으로 채무 없는 도시가 됐지만
행자부 개편안으로 물거품이 됐다. 앞으로 우리시 재정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재정위기에 처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채 시장은 “행자부의 개편안은 실질적인 지방세 확충 없이
시군간 수평적 재원이동으로 재정격차를 해결하려는 것이다.
이건 위돌 빼서 아랫돌을 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형평화를 위해 6개 불교부단체에 너무 혹독한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이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방의 발전 없이는 국가의 발전도 없다.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집중된 중앙 권한을
지방에 이앙해야 한다.

지방과 중앙이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협치와 상생의 관계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 시장은 “시민을 위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전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