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일 일요일

자치단체 추경 편성 본격 시작, 2019년 2월 기준 2조원 넘어서

자치단체 추경 편성 본격 시작, 
2월 기준 2조원 넘어서
-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4월까지 12조원 규모 추경 실시

         행정안전부       등록일   2019-02-27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신안군 등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예년 보다 빨리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시작하여
2월 추경규모(의회 제출 기준)가 2조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37개 자치단체, 약 2.5조원)

이러한 확장적 재정운용을 위한 추경은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22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약 1,663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의결하면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및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일자리 예산을 증액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예산을 확대하였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경우
2.18일 추경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하면서,
‘수산 및 노인 일자리사업’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 등 생활SOC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그 밖에 서울 강동구, 경기 구리시,
충남 서산시, 전남 순천시 등 35개 자치단체도
2월말까지 지방의회에 1회 추경 예산안 제출을
완료한 상태이다.

행정안전부는 4월까지 211개 이상의
자치단체가 역대 최대 규모의
1회 추경 12조원 편성 목표(2018년도 추경 대비
약 4.3조원, 57% 증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 과거 실적(4월까지) : (’14) 3.2조 → (’15) 3.0조 →
   (’16) 4.0조 → (’17) 8.8조 → (’18) 7.7조

4월까지 추경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단체를 선정 후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대한 신속하게’,
‘가능한 최대치’의 1회 추경을 실시하여,
제 때 제대로, 조기에 재정을 투입하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방재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상반기 신속집행도 최근 5년간
최대 목표 수준인 58.5%,
약 119.8조원(대상액 204.8조원) 집행을
추진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가 2.22일까지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을 확인한 결과,
약 26.3조원(집행률 12.86%)이
집행(광역 18.1조원, 기초 8.2조원)되어,
전년동기 대비 실적(집행률 12.61%) 보다
빠른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가 편성한 예산이
실제 사업으로 추진되어,
자금이 현장에 적기 투입되고,
경제 선순환 효과가 조기에 유발되기 위해서는
상반기 신속집행이 중요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올해 집행 목표가
예년 보다 큰 만큼 현장점검 등을 병행한
컨설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획재정부도 재정관리점검회의 등을 통해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자치단체의 재정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집행 평가방법 개선, 신속한 국고보조금 교부,
대상사업 정비 등의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저성장, 고용침체 등 움츠려들고 있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이 함께 확장적 재정을 신속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적극적 추경 편성과 신속집행 등
자치단체의 노력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서민과 소상공인을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담당 : 재정정책과 장강혁 (044-205-3710)


국채 백서, "국채 2018" 발간

국채 백서, 「국채 2018」 발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9-02-27


□ 기획재정부는 국채시장의 발전과정,
주요 정책 변화, 시장 동향 등을 담은
「국채 2018」을 발간하였습니다.

ㅇ 2013년 첫 발간(「국채 2012」) 이후
    6번째로 발간되는
    이번「국채 2018」에서는
    2018년에 추진된 국채시장 주요 정책과 함께,

ㅇ 국고채 발행‧유통시장 동향 및
    외국인 채권투자 추이,
    채권시장 주요 통계 등 국채시장 전반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내용들을 담았습니다.

□ 아울러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 국채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영문판인 「Korea Treasury Bond 2018」도
함께 발간하였습니다.


※ 요약 내용은 별첨(2018년 국고채 시장 평가 및
  주요 추진 정책) 참조
http://www.moef.go.kr/nw/nes/detailNesDtaView.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8&searchNttId1=MOSF_000000000027108&menuNo=4010100







2019년 3월 1일, 긴급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긴급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9-03-01


□ 2019년 3월 1일(금) 오전 9:00,
정부는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보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였음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 어제 2.28일(목)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종료되어,

ㅇ 정부와 관계기관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음

□ 어제 15시경 정상회담 조기 종료 보도 직후,
국내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이었음

ㅇ 코스피는 전일대비 약 1.76% 하락하였고,
   원/달러 환율도 1,124.7원까지 0.5% 상승(약세)하는 등
   일부 변동성을 보였음

ㅇ 이후, 역외시장 원/달러 환율은
    미국 성장률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로
    소폭 상승(+0.9원)하였으며,
    CDS프리미엄도 소폭 상승(+1bp)에 그쳤음

* 원/달러: (2.27일 15:30)1,119.1원
  (2.28일 15:30)1,124.7원 (3.1일 07:00, 역외)1125.6
* CDS프리미엄(5년물): (2.28일 07:00) 29bp
                              (3.1일 07:00) 30bp

□ 다만, 최근 미중 무역협상, 브렉시트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ㅇ 단기적으로 금번 회담결과가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 정부와 관계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ㅇ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