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7일 화요일

대한민국 국운(國運)이 정말 쇠퇴하는 것인가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주요국
증시들이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해서
우리증시에 한 가닥 희망을 걸어보곤
하는데 왜 우리증시는 세게주요국 증시와
Coupling되지 못하는 것인가요.
정말 마지막 희망까지 포기해야 하나요.

가계부채가 月마다 최고치를 갱신해도,
기업들의 감원바람이 몰아쳐도,
일본의 전철을 밟는다고 생각했어도,
다혈질이면서 한 방향으로 쏠리는
대한민국 국민성에 비추어서
우리증시에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을
갖고 있었는데, 끈을 놓아야 하는 것인가요.

가끔씩 우리증시가 반짝반짝일 때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해보곤
하는데요.

물론,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경기는
이미 일본의 전철을 한참 밟은 것처럼
싸늘해서 다시는 소생할 수 없다고
생각되기에  더 더욱 비관적인 생각이
드는군요.




2014년 5월 27일 장마감 직전 대한민국증시 현황










지방행정연수원, 초중교 학생들을 위한『스포츠 체험교실』운영



 지방행정연수원, 
 초중교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체험교실』운영

- 제1차로 진북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47명 농구·탁구·골프 등 
   3개 종목에 대해 기본기 체험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5-27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 이하 연수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 체험교실」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7일, 제1차로 개설한 체험교실은 
전주시 진북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47명이 
참여하여, 농구·탁구·골프 등 3개 종목에 대해 
기본기 등을 배우면서 체험하는 체육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 체험교실」은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등을 활용하여 연수원에 
출강하는 체육교과 전문강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한다.

연수원은 그 동안 골프연습장을 활용하여 
인근 중학교 골프수업을 매주 4시간 정도 
지원해 왔었다. 
앞으로도「스포츠 체험교실」운영을 통하여 
인근 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은 연수원이 
전북 이전 후 새롭게 정립한 비전에 따라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소통과 협력에 
기반을 두고 전통문화 확산ㆍ지역업체(인재) 
우선계약ㆍ소외계층 후원ㆍ시설 개방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스포츠 
체험교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초중등학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체험교실 신청, 교육1과 063-907-5174).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이병관 (063-907-5174)  



전자정부의 변화가 국민들의 참여로 시작되고 있다!


전자정부의 변화가 
국민들의 참여로 시작되고 있다!

- 국민행복 맞춤형서비스 모니터단 
   중간성과 공유 및 토론회 개최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5-27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가 주관하는 
“정부3.0 국민행복 맞춤형서비스 모니터단”의 
중간성과 보고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주최로 
5월 27일(화) 한국정보화진흥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안전행정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3.0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정부3.0 국민행복 맞춤형서비스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300여명을 
모집하였다. 

모니터단 활동기간은 ‘13년 11월부터 
’14년 12월까지 약 1년간으로 민원24, 
국민신문고 등 100여개 이상의 전자정부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모니터단은 정부 웹사이트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고, 
국민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자정부 
품질을 개선시켜나갈 수 있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4. 30일까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웹사이트 모니터링 결과 8,366개의 
개선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부처에 검토요청을 하여 반영여부를 
확인하고, 반영결과를 모니터단과 공유하였다.

 모니터단은 주로 정보 현행화 
미흡(11.8%)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링크오류(11%), 디자인 개선(9.9%), 
자세한 설명 부족(9.6%), 오타(9.1%) 등의 
의견이 많았다.

모니터단이 제시한 의견을 살펴보면,


송진일(30대)님은 “경찰청 의무경찰 
웹사이트(http://ap.police.go.kr)는 
교육생에게 가족이나 친지들이 
개인편지를 보낼 수 있는 「신임 교육생에게 
보내는 편지」기능에 비밀글 설정 기능이 없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고 의견을 제시하였고, 
현재는 비밀글로 설정 되도록 개선되었다.

문정란(30대)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중앙박물관 웹사이트(www.museum.go.kr)는 
메뉴마다 지원하는 외국어 종류가 매번 달라 
불편하니, 지원 가능한 외국어 종류의 수를 
통일하여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현재 9개의 외국어로 통일되어 서비스 되고 
있다.

최영주님(30대)은 “통계청 
e나라지표(www.index.go.kr)”의 
마이페이지 회원정보 수정시 메일 수신여부에 
예, 아니오 중 1개만 선택되어야 하는데 
2개 동시에 선택된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수정되어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유재한(40대)님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의 
「교육부 장관님 일정」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고 있다”라고 
모니터링 의견을 제시하여 현재는 일
정게시판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탈(www.onnara.go.kr)에서 
주소를 검색할 때 도로명 주소로는 
검색이 안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여 
현재에는 도로명 주소로도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박기원님(30대)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브리핑(www.korea.kr)에서 
각 정부부처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으나, 이벤트 일자와 상관없이 
섞여 있어 이벤트 일정을 파악하기 어렸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금년내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인기님(30대)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시민 기상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글을 올리는데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되서 불편하다”고 밝혔으며, 
“회원가입 없이도 간단한 성명이나 
주민번호만 기입하고 국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날씨들을 올릴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기상청은 금년내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니터단은 외교부의 13개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참여하여 많은 오류와 문제를 
찾아냄으로써 국민들이 더욱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였다.


안전행정부 박제국 전자정부 국장은 
“정부3.0 국민행복 맞춤형서비스 모니터단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모니터단을 
격려  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행정부는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단 의견을 수렴하여 
전자정부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전자정부정책과 김정훈 (02-2100-2925) 



전자정부시스템, 국민과 정부가 함께 개발한다.


전자정부시스템,
국민과 정부가 함께 개발한다.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통컴포넌트 신기능 공모전 개최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5-27



안전행정부는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컴포넌트 신기능을 
개발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시 공통적인 SW를 
매번 반복적으로 개발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현재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활용 중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전자정부시스템의 기반환경(SW)과 
로그인 기능, 게시판 기능 등 
229개의 공통컴포넌트(SW)로 구성되며 
이를 활용할 경우, 개발비용 절감, 
비표준기술의 사용에 따른 특정업체 
종속 해소, 시스템간 상호운영성 제고 
등의 효과를 보게 된다.
그 동안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의 모임인 ‘오픈 커뮤니티’에서 
회원의 기술력 향상과 커뮤니티 활성화 
차원에서 개발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금년에는 공통컴포넌트를 확대하는데 
민간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활용하고자 
정부 주최 공모전 행사로 전환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공모를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안정성, 호환성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표준프레임워크의 공통컴포넌트로 공식 
채택하여 전자정부시스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전자정부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계약한 업체가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개발자가 개발한 SW가 표준프레임워크로 
채택될 경우, 전자정부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있어 정부와 국민이 협업을 한 선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공통컴포넌트 
신기능 공모전」참가 신청은 5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이며,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예선 평가를 거쳐 
11월 5일로 잠정 예정된 본선 평가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개발하는 내용은 지난 3월에 설문조사를 
통하여 신규개발 대상으로 선정한 
10개의 지정과제 중에서 선택하거나, 
참가자가 자유로이 정할 수 있다. 

공모전의 상세한 내용과 참가안내, 
예선결과, 일정변경 등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포털(www.egovframe.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 박경국 제1차관은 
“이번 공모전이 전자정부 분야에서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담당 : 정보자원정책과 전상률(02-2100-3628)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도『민원24』통해 무료 발급!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도
『민원24』통해 무료 발급!

- 여권의 영문 성명도 자동으로

   민원증명서에 표기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5-27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도 
5월 28일(수)부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된다.  

그동안 해외체류·연수·유학 등에 

영문 등·초본이 필요한 경우, 
국내에서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서 
증명서를 발급받았고, 해외에서는 
국문 등·초본을 발급받은 후 
번역·공증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또한, 주민센터를 방문해 
영문 등·초본 신청하는 경우에도 
신청서의 영문 성명과 여권의 
영문 성명이 일치하지 않아 재발급을 
받는 경우 등도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주민등록 시스템과 외교부의 
여권 시스템을 연계해 여권의 
영문 성명이 자동으로 민원증명서에 
표기되게 하고, 「민원24」를 통해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안행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나은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방문시간·교통비, 민원발급 수수료 
절감 및 해외에서의 번역·공증과정 
생략 등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민원24」 접속해 로그인 후, 
     주민등록표 등·초본 선택, 
② 신청인의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을 입력, 
③ 외교부 여권정보 활용 동의 후,  민원신청, 
④ SMS 를 통한 ‘나의민원 처리결과’ 
    확인 (3시간 이내), 
⑤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이번 영문 주민등록표 등·초본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는 안행부 내에서 
주민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행정실과
 민원24를 담당하는 창조정부조직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와 관련하여 강병규 안전행정부장관은  

“국민의 불편 해결을 위해 부처내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정부3.0 정신에 따라 부처내 
뿐만 아니라 부처간에도 협업과 공유를 
통해 국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 민원제도과장 미용현 (02-2100-3454), 주민과장 김종한 (02-2100-3979)




첨부파일
  

재난안전통신망 조기에 구축한다.


재난안전통신망 조기에 구축한다.

- 정보화전략계획(ISP)을
  2014년 말까지 수립,
  2015년에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5-27



정부는 5월 19일(월) 대통령 대국민 담화 
후속조치 중 하나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고, 
그 계획을 5월 27일(화) 발표했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여러 부처가 관련된 사업이므로 
부처협업 과제로 추진해 나간다. 
우선, 안전행정부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방식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보화전략계획(ISP)을 
2014년 말까지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5년에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에는 8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산하고, 최종적으로 2017년 
서울 경기 및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해 
단계별로 완료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기술검증을 
올해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재난망에 필요한 37개 요구기능에 대한 
기술을 검증하고, 차세대 기술방식에 
필요한 주파수 확보를 위한 전담 테스크
포스팀도 구성·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금년에 필요한 예산은 
기정예산, 예비비 등을 통해 마련하고, 
나머지는 2015년도 예산에 반영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기까지는 기존 무선통신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후 단말기(내구연한 9년) 교체, 
소방·경찰 TETRA망 연계 및 개방 등 
보완대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참고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의 일사불란한 
지휘와 협조체계의 확립이 가능하도록 
주요 재난대응 기관들의 일원화된 
무선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담당 : 재난안전통신망구축기획단 황범순(02-2100-4260)  




첨부파일
  

한국석유공사(석유공사) 부채감축 추진계획


석유공사 부채감축 추진계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부채감축 추진계획


K-water 부채감축 추진계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한국전력공사(한전) 부채감축 추진계획


한전 부채감축 추진계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LH 부채감축 추진계획


LH 부채감축 추진계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재난안전통신망 내년부터 구축…2017년까지 완료


재난안전통신망 내년부터 구축…
2017년까지 완료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7




주요 재난대응 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는 대통령 대국민 담화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국민 담화에서 "11년째 진전이 없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결론을 내서 재난대응 조직이 모두 하나의
통신망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고
견고한 공조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부처 협업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안행부는 미래부가 제시하는
차세대 기술방식에 따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내년에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16년에는 8개 시ㆍ도로 사업을
확산하기로 했다. 
이어 2017년까지 서울ㆍ경기 및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해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7월 말까지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기술검증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재난망 구축에 필요한
37개 기능의 기술을 검증하고 필요한
주파수를 확보할 전담 태스크포스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는 한편,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서 제안된 테트라(TETRA)와
와이브로(WiBro) 기술은 최근 완료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며 향후 기술발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차세대 기술방식의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될 때까지
기존 무선통신망이 안정적으로 운
영될 수 있도록 노후 단말기(내구연한 9년)
교체, 소방ㆍ경찰 TETRA망 연계 및 개방 등의
보완대책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044-215-5414)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글문서 보도자료 한글문서 바로보기 보도자료 

박 근혜 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


박 대통령, "공공기관 개혁,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7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공공기관 개혁은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공공기관들이
지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에 드러난 원전 납품비리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공기업
한 곳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며 "그렇기에 공기업 개혁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에도 공공기관 개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던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정상화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며 "이번 정부에서는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 흐지부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강력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나간다는 점을 모두가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공기관 정상화는 기관장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 있는 만큼, 한 분 한 분의 각오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각 기관장과
 임직원들 스스로 자구노력을 해주기를 바라고,
정부 각 부처도 예측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모두말씀 전문. 

오늘 공공기관장 여러분과 또 관계부처 장관을
비롯해서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또 기업인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공공기관
개혁을 논의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것들과 비정상을 바로잡고 공직사회를
개혁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이는 공공기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입니다.

공공기관 개혁은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공공기관은 과거
국가 발전을 견인하면서 산업화를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도 공공기관은
정부 정책을 최일선에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기나 수도, 철도, 고속도로, 보건복지 등
핵심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금융을 제공하는
일도 공공기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입니다.
특히 에너지라든가 금융, 교통과 같이
민간 파급효과가 큰 공기업은 해당 공기업의
역량과 경영효율이 국민경제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에 직결되기 때문에
그 책임이 더욱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우리 공공기관들이 지금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부채가 2013년 말 기준 
523조원으로 나라 빚보다도 많고 
일부 기관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부채가 많은 상위 12개 공기업의 
복지비가 최근 5년간 3000억원을 넘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합니다. 1인당 복리후생비가
연간 1000만원이 넘는 기관이 있는가 하면,
직원 가족의 치과 치료비와 자녀의 해외장학금을
지원하는 기관도 있고, 일부 공기업은 고용이
세습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입찰 비리와 불공정거래는 국가경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 드러난
원전 납품비리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공기업 한 곳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국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 개혁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입니다.
과거에도 공공기관 개혁을 시도했었지만
번번이 좌절됐던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을
해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정상화 개혁을
이뤄내야만 하겠습니다.
공급자나 부처의 입장이 아니라 오로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공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지난 2월 말에
38개 중점 관리기관, 또 4월 말에는
나머지 256개 기관의 정상화 계획을
확정해서 지금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관별 정상화 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중장기 재무계획을 작성해야
하는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이
2013년 232%에서 2017년에는 187%로
낮아지게 됩니다.
공공기관의 1인당 복리후생비가
작년보다 평균 24% 감축되는 등
방만경영도 상당 수준 개선이 될 것입니다.

각 공공기관들이 스스로 국민과 맺은
약속인 만큼 반드시 계획대로 이행이
돼야 하겠는데, 그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입니다. 앞으로 공공기관
정상화 개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몇 가지 사항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동적인 개혁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고, 
구성원들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것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긴 안목으로 볼 때 이것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기관으로 존립하기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최근 부산항만공사 등 중점관리 9개 기관을
포함한 다수 기관에서 노사합의를 통해서
방만경영 개선에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전의 경우 전임 직원이 급여를
반납하고 복리후생비를 51%나 줄이는 등의
노력으로 6년 만에 흑자 전환 이루어냈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아직도 일부 기관은 공공기관 개혁의
취지를 도외시하고 노사 간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과거 공공기관 개혁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한 데는 일관성 있게 추진하지 못한
정부의 의지와 '이번 고비만 넘기자' 하는
공공기관의 안이한 태도가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과거처럼
시간이 흐르면 흐지부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강력한 실천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나간다는
점을 모두가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공공기관의 숨은 규제를 개선하고 
불공정거래 행위와 입찰비리를 
근절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2013년 공공기관의 예산 규모가
중앙정부 총지출 규모의 1.8배인 634조원에
달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숨은 규제를 그냥 놔두고 중앙정부의 규제만
개선한다고 해서는 국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국민과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중앙정부건 지자체건 공공기관이건
모두가 관의 일부인 만큼 공공기관 규제
개혁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금융위에서 22개 금융규제 기관별로
금융소비자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규제심의 TF를 구성해서 금융현장의
숨은 규제개선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LH와 수공 등은 자체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해서 규제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공공기관들도 이런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또 공공기관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서
불공정 거래를 하면 시장질서를 크게
어지럽히게 되고 민간의 의욕을 꺾게 됩니다.
실제로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에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공공기관 퇴직자가
재직하는 회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앞으로 기관장들이
앞장서서 불공정 거래 행위와 입찰비리를
뿌리 뽑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공공기관의 정보를 보
다 투명하고 폭넓게 공개해야 하겠습니다. 
잘하는 것은 잘 하는 대로,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잘못하는 대로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려야 하고, 정보공개를 통해서 공공기관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느껴서 고쳐나가야
합니다.
지난 2월, 3월에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실태를 점검을 해본 결과, 295개 공공기관
중에 291개 기관이 불성실 공시 기관이
지정이 됐고, 나머지 4개 기관도 기관
주의를 받았습니다. 엄
중한 조치를 통해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또 정보 공유를 통해서 국민 편의를 높이고,
국민들이 공공기관의 정보를 활용해서
새로운 기회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인별 시력과 청력
정보를 도로교통안전공단과 공유를 해서
운전면허 신체검사를 생략을 한 결과,
수혜 대상이 연간 300만명, 비용절감 효과는
3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공기관이 세심하게 정보공유를
해주게 되면 국민의 생활도 막대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로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혁의 방향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방만경영과 불공정 비리 등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도 결국은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공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이
말하자면 개혁의 완결입니다.
더 낮은 비용으로 더 좋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변화해 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검토해서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고, 경쟁의 원리를
적용해서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제는 우리 공기업들이 효율성 제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을 하면서
우리 경제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주에 UAE에 우리 원전 수출 현장을
방문했었습니다.
한전을 비롯한 우리 공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한 현장관리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공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서
민간기업, 특히 중소ㆍ중견들의 동반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안전한 국민생활을 보장하고 
사회 각 분야의 안전의식을 높여가는 일에 
우리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은 전기, 가스, 도로, 항만,
공항 등 여러 분야에서 국민 안전과
밀접한 그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이 맡은 분야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서 취약 요소가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평소 직원 교육과 비상상황에 대비한
반복훈련 등을 통해서 국민이 안심하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 정상화는 기관장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 있는 만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각오와
노력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각 기관장과
임직원들 스스로 자구노력을 해주기를
바라고, 정부 각 부처에서도 예측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을 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랍니다.

또 올해부터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내년까지 약 150개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단순히 본사를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사명이
부과된 것이기 때문에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워크숍이 공공기관 개혁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참석자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orea(한)-Malaysia(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에 지원


한ㆍ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에 지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통화스와프 자금이
다음 달부터 양국 간 무역결제 자금으로
활용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6일 말레이시아중앙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한ㆍ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자금 
5조원(150억 링깃)을 양국 간 
무역결제에 지원하는 '한ㆍ말레이시아 
통화스와프 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금액은 대출 대상기관이
신청한 금액으로 하되, 필요하면
한은이 최저 및 최대 대출금액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기간은 6개월 이내로 하되,
대출 대상기관의 요청에 따라
만기연장도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쿠알라룸푸르 은행 간
시장 단기금리(KLIBOR)가 적용된다.

한은은 내달 중 대출 대상기관과
'통화스와프 자금 외화대출 기본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재부와 한은은 "이번 조치로
경상거래 시에는 양국 통화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금융위기 때에는
실질적인 금융안전망이 확충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다른 국가와도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외환제도과(044-2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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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부분 공공기관 2017년 재무구조 건실화 전망



정부, 대부분 공공기관 
2017년 재무구조 건실화 전망

-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정상화 계획 차질 없이 이행"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통해
공공기관 대부분의 재무구조가
오는 2017년에 건실하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중간평가 등을 실시해 정상화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125개 주요 공공기관장,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말씀과
현 부총리의 기조발제에 이어 방만경영 등
비정상의 정상화와 부채감축 및 정보공개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개혁은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거에도 공공기관 개혁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던 이유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정상화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만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공기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수동적인 개혁이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
적극적으로 개혁의 길에 나서야 하고, 
구성원들의 기득권 포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기조발제에서 41개 기관의
확정된 부채감축 정상화 계획과
295개 기관의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부채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분회계제도 적용대상 확대 
△예비타당성 조사 내실화 
△사후 평가제도 시범사업 실시 
△공사채 발행 총량제 도입 
△자산매각 활성화를 위한 
'자산매각 지원위원회 구성' 등의 
향후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주무부처가 산하기관을 적극 독려하고
중점 외 기관을 차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갈등관리 및 노사협력의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해 공공기관 방만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3분기 말에는 기관별 정상화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중간평가를 벌여
우수한 기관에는 내부평가급 추가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한 기관에는
기관장 해임 건의 및 임금동결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현 부총리는 이와 함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안전 관련
예산과 인력을 점검해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 공개 및 국민제보 활성화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고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의 칸막이를 제거해 공공기관이
정부3.0을 선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ㆍ여성ㆍ시간제 일자리 및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 등으로
채용규모를 늘리고, 직무능력평가 도입 등
스펙초월 방식으로 채용제도도 개선해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방이전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지역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도 높이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 '세션1: 방만경영 등
비정상의 정상화'에서는 부산항만공사ㆍ
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마사회의
방만경영 개선 과정과 주요 특징,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비리 개선
추진상황, 철도 사례를 바탕으로
살펴본 공공기관 안전업무 수행 현황 등의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병혜 명지대 교수는 '방만경영 개선'과
관련해 "과거 공공기관 개혁은 경쟁원리
부재, 비효율적 인력운용에 따른 고비용
구조, 낮은 윤리의식 때문에 실패했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옥동석 조세재정연구원장은 '국민안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골든타임제도를
도입해 재난발생 초기단계 대응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안전 관련 항목에
대한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주찬 광운대 교수는 '공공기관 규제개선
방안'에 대해 "공공기관의 규제개혁은
주무부처와 공공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규제개혁은
공공기관의 규제개혁과 함께 추진될 때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션2: 부채감축과 정보공개 확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한국전력ㆍ한국
수자원공사ㆍ한국석유공사의 부채감축
정상화 계획 이행 상황에 대한 사례발표와
공공기관 기능 및 사업조정 등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효율적인 부채관리 방안'에 대해
"원가정보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공기업 회계감사 기관 선정 시
 제3의 기관이 선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원가절감의 과실을 국민과 공기업이
서로 나눠 갖도록 해야 원가절감에 대한
인센티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자산매각'과
관련, "공공기관의 자산을 핵심과 비핵심으로
구분하고 비핵심자산을 중심으로 매각해야
한다"며 "신속한 매각을 우선하는 것을
정책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기관 기능 및 사업조정'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공공기관이 능력을 넘어서는 해외 자원
개발을 지나치게 경쟁적으로 추진해온
것은 문제였다"며 "잘할 수 있는 분야와
역량에 맞는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되도록 공공기관의 사업과
기능의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주무부처 혼자 힘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상시적으로 기능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마무리 발언에서
"세월호 사건을 통해 비정상적 관행이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재앙을
일으킨다는 점을 배웠듯이 공공기관
정상화 역시 고통스럽지만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할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044-215-551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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