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주식투자를 하면서 한국이 미국보다 좋은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돈이 움직이는 곳이면, 어느 나라나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국도, 일본도, 유럽도 그리고 중국도, 한국도 기타 등등의
나라들도 한결같이 부정과 부패와 사기와 탐욕이
난무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유럽이나 미국의 금융시장은 오래전에 발달되어서
공정하고 정당한 시장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미국의 수위(首位) 기업이 분식회계로 망한 것을 보고는
돈이 세상을 움직이는 세계에서는 옛날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여전히 탐욕과 질투로 채워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한편, 주식투자를 하면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좋은 것을 딱 1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미국은 주식 커뮤니티(community) 공간이 없지만
한국은 Paxnet(http://paxnet.moneta.co.kr)을 비롯한
thinkpool(http://www.thinkpool.com) 등의 토론공간이 있어서
정보나 의견교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미래에는 세계가 더 가까워져서 지구촌시대가
될 것이며, 통신의 발전으로 전세계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겠지만 혼자보다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교환할 수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는 것은 좋다 할 것이며 이는, 금융시장이
발달한 미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커뮤니티 공간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한국에서 주식투자를 하면서 미국보다 좋다고
생각되는 이유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bloomberg, reuters, cnnfn, marketwatch etc를
참고하고 있지만 paxnet 커뮤니티 공간만큼의 위로는 받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