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토요일

모레노 IDB 총재 재신임…주형환 차관, 선거 주재

모레노 IDB 총재 재신임…
주형환 차관, 선거 주재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9-15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4일 오전(현지시각) 미주개발은행(IDB) 본부가
있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IDB 총재선거 특별회의’ 
의장으로 참석해 총재 선출 과정을 주재했다.

이번 총재 선거에는 48개 IDB 회원국의 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으며, 
모레노 총재가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로
재신임됐다.
모레노 총재는 31개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했으며 이번 선거로 3선에 성공하면서
올해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5년간 IDB를 이끌게 된다.

회원국들은 총재 취임 계약사항 중 임금인상률 등
일부 계약조건에 대해 입장차를 보였으나,
이에 대한 검토 위원회를 구성해 차기총재
선출 시부터 관련 제도를 개선키로 합의했다.

주형환 1차관은 회의 기간 중 주요 중남미
국가 대표들과도 만나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논의 하고 IDB 민간부문 지원조직(NewCo)에
대한 한국의 지분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 차관은
쉬츠(N.Sheets) 미국 재무부 국제차관과
립튼(D.Lipton)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를
만나 최근 중국의 금융시장 불안,
미 금리인상 가능성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 대한 양국 간
정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 차관은 이 자리에서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를 전제로 하는
동북아 개발은행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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