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토요일

주형환 차관, "금융시장 불안 다소 완화, 긴장 늦추지 말아야"

주형환 차관, 
"금융시장 불안 다소 완화, 
긴장 늦추지 말아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9-18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 금융시장 불안을 다소 완화시키는
요인이 됐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외화유동성을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형환 차관은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30차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과 관련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우리 시각 오전 3시경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를
현재의 0∼0.25% 유지를 결정했다.

FOMC가 '제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중국과 신흥국 경제의 불안으로
세계 경제전망이 불확실해지고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옐런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으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면서
"10월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만큼 미국의 금리 정상화는 10월에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획재정부는 “중국 및 여타 신흥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와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며 “가산금리와
차환율 등 차입여건 및 외화유동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자금시장과,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금융과, 경제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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