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4일 목요일

2015년 4월 취업자 21만6000명 증가…기상악화 등으로 증가세 둔화

4월 취업자 21만6000명 증가…
기상악화 등으로 증가세 둔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5-13



기획재정부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4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4월 취업자는 25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6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1월 34만7000명, 2월 37만6000명,
3월 33만8000명 등 30만명 중반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4월보다 27만2000명 늘었다.
활동 상태별로는 쉬었음(21만4000명)과
육아(7만1000명) 등에서 주로 증가했다.

실업자는 10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3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4월과 같았다.
청년 실업률은 10.2%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하는 가운데
농림어업에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모두 증가세가 둔화했고,
자영업자는 5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용률은 청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15~29세 청년층의 경우 20대의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개선되면서
고용률(41.1%)이 1년 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기재부는 "잦은 강수와 일조량 감소 등
작년에 비해 기상여건이 악화하면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의 고용 흐름은 실물지표의
완만한 개선세와 기저효과 완화 등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유효수요를
창출하고 경제체질 개선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청년ㆍ여성고용 활성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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