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무역ㆍ투자확대 당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5-12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제47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사사키 미키오 일본경제협회 회장 등 일본 경제인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일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는 한일경제인회의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양국 기업 간 지속적인 무역, 투자 확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제3국의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등에 대한 공동진출사업을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는 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간 협조 융자 등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동아시아 경제의 리더로서 역내 교역 활성화 및 세계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경분리'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오는 23일 3년 만에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양국 관계에서는 민간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한일경제인회의 등을 통한 민간 차원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정책과(044-215-7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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