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론분열은 국력의 저하를 가져올텐데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대한민국은 지연(地緣), 학연(學緣) 및
혈연(血緣)으로 뭉쳐져서 나라를 좀먹었는데
지연, 학연, 혈연이 느슨해지자
세대간의 갈등과 계층간의 갈등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아주 오랜기간 지속되었던
지역간의 감정이 사라지는 틈을 타서
다시 세대간의 갈등이 피어나는 것은
앞으로 수 백년을 갈등의 골(汨)로
빠질 수 있기에 경계하고 또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규모의 경제를 이루지 못한 소규모 나라에서
지역간의 갈등과 세대간의 갈등으로
국론이 분열된다면 국력의 저하를
가져와서 더 빠른 추락을 할 것이기에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일본이 걸었던 길을
걷는다는 것은 3살 먹은 애가 알 수 있는
자명한 일일텐데 갈등까지 추가 할 필요는
없어야 할 것입니다.



2014년 2월 18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

2004년 11월에 썼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