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6일 월요일

2017년부터 59개월 미만 어린이도 독감 무료 접종

올해부터 59개월 미만 어린이도 독감 무료 접종
○ 국가예방접종 지원 지난해 15→16종으로 확대.
    인플루엔자 접종 무료
○ 도, 예방접종률 95% 달성위한
    예방접종 문자 안내서비스 등 실시키로

문의(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연락처 : 031-8008-5433  |  2017.03.06 오전 5:32:00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 지원이
지난해 15종에서 올해 16종으로 늘어난다.

06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6개월에서 59개월까지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 예방접종 지원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수두, MMR, 일본뇌염(사백신, 생백신),
Td, DTaP-IPV, Tdap, Hib, 폐렴구균, A형간염,
HPV(자궁경부암) 등 15종이다.

경기도는 올해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 1천395억 원
(국비 697억, 도비 210억, 시·군비 488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1천249억 원 보다 146억(11.6%)원 늘어난
규모다.
예방접종 희망자는 인근 보건소나 도내 2천5백여 개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도는 감염병 퇴치수준인
예방접종률 95% 달성을 위해 정기접종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이틀 전에 자녀의 다음 접종
예약일을 알려주는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군구 홈페이지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등을 통해 예방접종 내역조회,
예방접종증명서 무료발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조정옥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예방접종 접종수 증가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예방접종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예방접종률 95% 달성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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