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6일 월요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스티븐 므누친 (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통화

유일호 부총리
스티븐 므누친 (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통화
- 굳건한 한․미동맹 바탕의 양국 경제․금융협력 관계 재확인
- 대북(對北) 금융제재에 있어서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7-03-02



1. 개요

□ ‘17.3.2일(목요일) 오전 9:00 (한국시간 기준),
유일호 부총리는 스티븐 므누친 (Steven Terner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통화하였다.

ㅇ 한·미 재무장관은 양국간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관계 지속을 재확인하면서, 대북(對北) 금융제재에 있어
양국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2. 주요 논의내용

□ 먼저, 유 부총리는 므누친 장관이
지난 2.13일 (미국 동부 현지시간 기준)에
미국 상원의회 인준을 거쳐 미국 제77대 재무장관에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였고

ㅇ 유 부총리의 축하인사에 므누친 장관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3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3.17∼18일, 
독일 바덴바덴)시 직접 만나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하였다.

□ 이어 유 부총리는 그간 양국 재무당국이
지속해 온 긴밀한 협의 및 정책공조를 앞으로
한층 강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소통의지를 강조하였고

ㅇ 므누친 장관도 양자(bilateral)는 물론
역내(regional), 글로벌(global) 등 다양한 기제를 통한
양국 경제·금융 등 여러 분야의 협력에 있어서
한국정부와 한층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하였다.

□ 한편, 양측 재무장관들은 최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시험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ㅇ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및
한국과 미국의 독자제재를 보다 철저히 이행하는 등
대북(對北) 금융제재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이번 통화를 통해 양측 재무장관들은
양국의 전통적인 굳건한 동맹관계에 기반한
긴밀한 경제·금융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재확인하였으며

ㅇ 3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의
만남을 통해 한층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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