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지급
평택시 등록일 2016-03-09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영농폐비닐 수집장려금’을 지원한다.
평택시에 따르면 올해 영농폐비닐 수거량을
총 858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려금 지급은 수거된 폐기물의
등급(이물질 포함상태)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장려금 지급단가는 kg당 지급되며 상태에 따라
등급별로 A등급(140원/kg), B등급(100원/kg),
C등급(60원/kg), D등급(0원/kg)으로 나뉜다.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1차 배출자인
농민이 마을별 또는 작목반별로 집하장 등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읍면동에서 한국환경공단에
수거 요청을 하여 처리하며,
시는 최종 계량결과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후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매립할 경우 농촌경관이
저해 할 뿐만 아니라 토양∙하천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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