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mudfish.Chinese weatherfish)나
개구리(frog)는 천천히 온도를 높이면
적응을 하면서 자신이 죽는줄도 모르고
죽어간다고 하지요.
전세계 경제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온도가 높아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천천히 변하고 있어서 우리는 적응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결국에는 미꾸라지나 개구리와 같은
운명에 쳐해지는 것이지요.
서서히 망해가는 세계,
서서히 망해가는 국가,
서서히 망해가는 가정,
서서히 망해가는 자신,
다만, 변화가 적어서 쉽게 느껴지지 않는 환경
다만, 충격이 적어서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일상
다만, 고통이 적어서 쉽게 알아챌 수 없는 나날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여오는 이 느낌!
지구가 존재하는 한,
인간이 존재하는 한,
크고 작은 일들이 터져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듯이 흘러가겠지만
냄비속의 개구리처럼
냄비속의 미꾸라지처럼
적응을 했다고 하지만
서서히 망해가는 이 느낌은 뭘까요.
2016년 3월 7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