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일 월요일

경기도소방, 벌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경기도소방, 벌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9월1일부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추석 전후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급증
○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주의보

   발령 통보 및 언론홍보 강화
○ 벌초 시 자극적 향수 사용 금지 및

   두꺼운 등산화 착용 등 안전 당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에 따른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91일부터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짧은 장마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벌 쏘임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건수는 59,393건으로, 이 중 벌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6, 중상 44,
경상 2,698, 기타 135명 등
2,8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에 물리는 경우도 최근 도내에서
3년간 180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8월과
9월에 53.7%96명이 피해를 입었다.
예초기 안전사고 역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356건이
접수됐는데 이중 68%242
건이 8월과 10월 사이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주의보 발령을 통보하고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서별로
벌 쏘임 사고 긴급대응팀을 구성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 항히스타민제 앰
응급처치용 필수약품을 비치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도 대기시키기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초 시 벌들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가 나는 향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을 위해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팀장  권오안 031-230-2950 
담당자 하종근 2954
문의(담당부서) : 소방재난본부
연락처 : 031-230-2954
입력일 : 2014-08-29 오후 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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