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벌쏘임 등
가을철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9월1일부터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추석 전후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급증
○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주의보
발령 통보 및 언론홍보 강화
○ 벌초 시 자극적 향수 사용 금지 및
두꺼운 등산화 착용 등 안전 당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에 따른 벌 쏘임,
뱀
물림,
예초기
사고 등이 증가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짧은 장마와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고 있어
벌
쏘임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발령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벌집제거
건수는
59,393건으로,
이
중 벌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6명,
중상
44명,
경상
2,698명,
기타
135명
등
총
2,8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에
물리는 경우도 최근 도내에서
3년간
180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8월과
9월에
53.7%인
96명이
피해를 입었다.
예초기
안전사고 역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356건이
접수됐는데
이중 68%인
242
건이
8월과
10월
사이에 집중됐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주의보 발령을 통보하고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서별로
‘벌
쏘임 사고 긴급대응팀’을
구성하는
한편,
구급차량
내 항히스타민제 앰플 등
응급처치용
필수약품을 비치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도
대기시키기로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벌초
시 벌들을
자극할
수 있는 강한 냄새가 나는 향수 등은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을
위해 두꺼운
등산화를
착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팀장 권오안 031-230-2950
담당자 하종근 2954
문의(담당부서) : 소방재난본부연락처 : 031-230-2954
입력일 : 2014-08-29 오후 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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