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다 이유 있네.
지방행정연수원,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개최
안전행정부 등록일 2014-09-01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채호)은 9월 1일 본관 대강당에서
교육생을 비롯한 지방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는
지역발전 모범사례를 찾아 비교하고
강의와 토론을 통해 성공요인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지난해 11월 전통문화(전주·안동),
올해 6월에 로컬푸드(완주·김포)를
주제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역축제를 활용한
대표적인 지역발전 성공사례로서 김제시의
‘지평선 축제’와 진주시의 ‘남강 유등축제’
사례가 소개되었고, 전문가와 공무원의
참여하에 그 성공요인과 전략이 논의되었다.
이 날 강의를 맡은 서철현 교수(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성공한 지역축제 하나가
지자체의 이미지를 드높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준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이석봉 김제시 부시장은
“김제 지평선 축제는 지역의 오랜
농경문화를 지역민 스스로가
전통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시킨 축제”라면서,
지평선축제의 발전·변화과정과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최태문 (재)진주문화예술재단
기획실장은 “남강유등축제는 1949년에
시작된 우리나라 문화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유등놀이의 행사를 특화하여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사례”라며,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되기까지의 노력과 성공요인을
소개하였다.
김제시와 진주시의 사례발표에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대표축제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 지역자산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양한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이날
사례발표 주제인 김제 지평선축제와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교육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역 고유의 자산과 문화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키면,
지역발전의 훌륭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최해림 (063-907-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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