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집중단속

경기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집중단속
○ 5월 2일까지 미인증,

   불법개조 제품 제조․판매 업체와 사용자 집중단속
- 불시 현장점검, 주민 민원제보,

  제조․판매업체 관리 등 불법제품 유통 사전 차단

문의(담당부서) : 상하수과 
연락처 : 031-8008-6994  |  2017.04.10 오전 5:32:00


경기도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유통과 사용으로
하수관이 막히거나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등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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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집중단속은
경기도수자원본부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
단속 대상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중
공인기관 인증제품이 아닌 불법제품과
거름망 등을 제거한 개조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도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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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법에 따르면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해야 하며 공인기관으로부터
이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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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하수관로로 배출하거나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거름망 등
음식물 찌꺼기 2차 처리기가 미 부착된 제품은
불법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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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불시 현장점검과 주민 민원제보 등을 통해
불법 제조·판매업체와 사용자를 적발하고
도내 제조업체와 판매 대리점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해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단속과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 불법제품 구별방법과
위법행위 시 처벌조항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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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제품 제조·판매업체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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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사용자불편 등을
이유로 불법적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구조를 변경,
판매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불법제품 제조·판매업체를
철저히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불법제품 구별방법 등을
교육해 불법제품 유통과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