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평택서정리 전통시장 방문
-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최우선
평택시 등록일 2015-06-11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리스로 인해
경기침체로 고생이 많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메르스 발생으로
위축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 1천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최 부총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메르스는 음식과 전혀 상관이 없다. 메르스를
최대한 빨리 박멸시키겠다”며 상인 및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맛있게 음식을 나누기도 했다.
상인들은 대부분 “지금 상권이
너무 침체되어 있다.
손님도 50~60%가 줄었다. 하루빨리 상권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최 부총리에게 전했다.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부총리께서 이곳 현장까지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며, 최 부총리에게
“▶일부언론의 과잉보도 경쟁은 국가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평택의 지역적 여건(가스공사, 석유비축시설,
서부발전, 평택항, 주한미군 주둔,
육.해.공군 주둔)을 고려
국립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공 시장은 “이번 사태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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