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7일 수요일

2019년 8월 6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9-08-06

□ 정부는 2019.08.06 08:00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보와
김회정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산업부, 금융위, 한은, 금감원, 국금센터와 함께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였음

ㅇ 금일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별 첨  기획재정부 차관보 모두발언

이 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
사전에 배포해 드리는 자료입니다.
실제 발언을 확인하고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인사말씀 ]

□ 기획재정부 방기선 차관보임관계기관
합동 점검반회의를 시작하겠음

[ 금융시장 동향 및 평가 ]

□ 최근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ㅇ 어제 코스피가 2.6%,
    미국증시는 3%내외로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17.3원 상승(△1.4% 절하)하는 등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음

□ 글로벌 경기․교역 둔화로우리나라
수출, 기업실적 등이 부진한 상황에서,

ㅇ 美-中 무역갈등의 재고조 및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7위안 상회, 8.5일) 등에
   주로 기인하며,

ㅇ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ㅇ 금일(2019.08.06) 새벽에는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지정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

□ 향후에도
이러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

□ 그러나 우리경제의
대외건전성이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고,
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대외신뢰가 여전한 만큼,

ㅇ 관련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ㅇ 외환보유액과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고수준인 4천억불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

* ❶ 외환보유액(‘19.7월말): 4,031억불(세계9위)
   ❷ 순대외채권(’19.3월말): 4,742억불

ㅇ 15억불 규모의 외평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고(6.13일),
    사상 최고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국제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들도
    우리경제의 기초체력과 대외․재정건전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

- 외국인 증권자금*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CDS 프리미엄**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화자금 조달도 원활한 상황임

* 2019.7월 중 외국인 주식채권자금: +1.6조원 유입
  20’19년 전체:+17.7조
** CDS 프리미엄(5y기말, bp): (2015)57 (2016)44
   (2017)53 (2018)39 (2019.7)29 (2019.8.5)33


[ 정부 대응방향 ]

□ 다만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엄중한 상황인식을 가지고 관계기관과 함께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과도한 시장불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음

ㅇ 시장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이미 준비된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상황별 시장안정 조치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취할 것임

□ 아울러, 정부는 경기활성화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ㅇ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여
    피해기업 지원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
    기발표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ㅇ 우리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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