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지원 서비스 강화
-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중금리 대출상품 출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11-13
□ 앞으로 새마을금고를 통해
개인은 4천만 원까지 소상공인들은 6천만 원까지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평가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서민들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신상품을 14일 출시한다.
○ 이를 통해 기존에는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 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대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에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의 핵심내용은
금고 거래 실적 등 개인별로 다양한 신용정보를 반영하여
변별력을 높이는 한편, 새마을금고의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호(SOHO)*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 소규모
사업을 하는 개인 자영업자
○ 아울러, 신용대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대출한도 산출 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에
기반한 상환능력심사, 허위대출 신청 등 의심거래를
확인하는 유의거래 정보 확인(FB)** 서비스도 추가로 도
입하였다.
* Debt Service Ratio : 총부채상환비율
(DTI, Debt to Income) 계산 시 기존 주택담보원리금
상환액에 신용대출 등 대출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한
총체적 상환능력 지표
** Fraud Bureau : 대출 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신청 시
사전에 허위기재 정보를 적발하기 위한
체계적 방지 시스템
□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MG기분UP대출’은
대출한도가 최대 4천만 원으로 기존 타업권의
중금리 상품에 비해 높은 한도가 특징이며,
금리는 평균 7% 수준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 신용등급 5~7등급에 해당하는 중위신용자 중
금고 거래실적이 우수하거나, 햇살론 및
성실 상환이력이 있는 개인들은 신청이 가능하다.
○ 또한, 소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출시된
자영업자 전용 상품 ‘사장님드림UP대출’의 경우,
신용등급 1~5등급에 해당하고 사업기간이
3년 이상인 자영업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평균금리 연 6% 수준에서 사업기간, 연매출액 등에
따라 최대 6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새마을금고 신용평가시스템과
중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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