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 열어
화성시 등록일 2016-11-13
화성시 동탄보건지소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장애아동 20명과
치료사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로
가을 힐링캠프를 떠났다.
이번 행사는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부모님 없이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독립적인 인격체로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캠프 1일차에는 아동들이 또래들과 즐길 수 있는
‘미니 운동회’와 캠프파이어가, 2일차에는 다양한
장애정도와 인지적 수준에 맞춘 교육·치료 프로그램과
캠프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향초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 교수인
최승숙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장은“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이 정기적인 치료수업 이외에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대학교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는 미술, 놀이, 작업, 물리,
인지, 언어인 6개 치료영역에 10명의 치료사가 있으며,
동탄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장애 청소년 및
아동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 동탄장애아동
재활센터(031-369-4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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