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통사고 예방위해
관내 전도로망 915km 순차적도색
- 2017년도 차선도색예산 27억원 반영 예정
평택시 등록일 2016-11-01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전지역 차선도색을 목표로 예산에 27억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차선도색 예산 12억원에서
225% 증액된 것으로 “비오는 날 또는 야간주행 시
차선이 잘 안보여 교통사고 및 위험이 크다.”는
주민여론이 팽배해 추진하게 됐다.
평택시는 2016년까지는 매년 약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민원이 발생한 일부 지역을 위주로
차선도색을 실시하였으나 2017년부터
매년 27억원을 확보하여 국도ㆍ지방도 등
평택시 관할이 아닌 도로를 제외한
평택시 전지역 도로망 915km에 대해
매년 305km씩 3년 주기로 빠짐없이 차선도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의 차선도색에 대하여는 현재와 같이
연간단가계약을 체결하여 도로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도는
왕복2차선의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중앙선을 전면 재 도색하고 표지병을 설치하여
중앙선 침범에 의한 대형사고 예방에 우선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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