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3일 수요일

민.관 협력으로 지역 경관을 디자인한다.

민·관 협력으로 지역 경관을 디자인한다.
- 경남 밀양시 등 7개 지자체,
  국토부 경관 지원사업 대상 선정

부서:건축문화경관과   등록일:2016-01-12 11:00




민간전문가가 지역의 다양한 도시·건축 사업에
참여하여 국토경관을 향상시키고 공공사업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남 밀양시 ‘산수(山水)도시 밀양 리(RE)-디자인’ 등
3개 사업을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선정했다.

본 사업은 우수 경관자원 밀집지역 또는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의 계획적 개발 및
정비를 위해 정부3.0의 일환으로 민간전문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경관을 고려한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 사업총괄계획가를 필두로 분야별 전문가팀과
  세부사업별 지자체 담당부서와 협업
이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먼저 수립한 후
각종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역정체성이 강화된 통합적 도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남 부여군 등 4개 지자체를
「2016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선정하였다.

본 사업은 지자체에 도시·건축분야
민간전문가를 지원하여, 지자체가 시행하는
공공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사업기획, 사업추진방식, 디자인 개념(콘셉트),
사업간 연계방안, 사업비 절감방안 등
이를 통해 공공사업의 전문성 및 디자인 품질이
향상되고, 사업간 연계·조정을 통해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위원회가
제안서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선도 사업으로서의 파급효과와 사업추진에 따른
경관향상 효과 등이 우수한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

*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28개 신청,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6개 신청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로 생활공간 및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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