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사그라져
버릴 것임을 느꼈지요.
물론, 어쩌다 한번씩은 희망의 끈을 놓고 싶지
안하서 기대를 했던 적이 있었지만요.
2015년 9월 1일 대한민국 경제가 망했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이는, 대한민국 경제가 산소호흡기를 떼고
기나긴 잠으로 빠져들어다는 뜻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30년!
간혹, 꿈속에서나마 실눈을 뜰 때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잃어버린 30년의 어둠속에
들어섰음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늘상 이야기했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30년의
터널 속으로 빠져 들었다고 해도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흘러가는 것이 서럽고요.
자신의 불행에는 아랑곳 없이 많은 사람들이
놀고, 먹고, 마시고, 춤추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서럽고요.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의 고통에는 아랑곳 없이
세계의 많은 국가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들
살아가는 것이 서럽지요.
2015년 9월 1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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