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수요일

행정자치부, 주민들로부터 생활자치의 지혜를 구하다 !

행정자치부, 
주민들로부터 생활자치의 지혜를 구하다 !

「17개 시·도 서포터즈가 들려주는 이야기」 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3-24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도정참여의 경험, 이제는 국정참여로!”라는 
주제로 전국 시·도 서포터즈들과 함께 
「17개 시·도 서포터즈가 들려주는 
이야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행정자치부의 일하는 방식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그동안 공무원 혼자 책상에 앉아서 
정책을 기안하고 내부 보고를 통해 
확정해 집행하는 공직사회의 관행을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주민과 함께 
토론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도정 모니터단, SNS 서포터즈, 
자원봉사센터장, 명예기자, 대학생, 
주부 등 전국 17개 시·도의 각계 각층 
주민으로 구성된 다양한 서포터즈 
34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행정자치부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17개 시·도 서포터즈들의 
시·도정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정부가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생활자치 구현방안’, 
국민이 정책을 직접 결정하고 설계하는 
‘국민주도 정책디자인’ 등 국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들이 주로 소개됐다. 

충북도립대학에 재학중인 
김선재氏(19세, 충북 SNS 서포터즈)는 
“정부3.0으로 지방행정의 방식이 
‘개방·공유·소통’의 방식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주민생활도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고령 서포터즈인 
이해재氏(80세, 경기도민회 대표, 前경기도지사)는 
“지방자치 실시로 공무원들이 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변모했지만, 여전히 공무원과 
주민의 관계에서는 주민이 을(乙)”이라며, 
“주민이 갑(甲)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지방자치를 총괄하는 행정자치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남이 강요해서 행복을 느낄 수 없듯이, 
국민이 주인이 되어 정책을 직접 결정하고 
만들 때 그 속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다”면서,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여러분과 같은 현장 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집단지성’, 
‘민관협치’ 방식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금년 지방자치 
20년을 맞이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제도자치’에서 
‘생활자치’로 바꾸는 정책구상에, 
현장의 지혜를 상향식(Bottom Up)으로 
적극 모음으로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담당 : 자치행정과 이명구 (02-210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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