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수)부터 오전 10시~11시
집중근무시간제 전면 실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3-30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작년 출범(‘14.11.19)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일하는 방식 혁신’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일(수)부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일
한시간 동안 집중근무시간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가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 업무 외적인 요소에
방해받지 않고 밀도있게 일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의 몰입을 높여
관행적인 초과근무를 줄임으로써 일과
가정을 양립시키는 가족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정부부처에서
시도되기 시작했지만, 제도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천이 어렵고,
효과에 대한 불신으로 그간 적극
실시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행정자치부가
그러나, 최근 행정자치부가
집중근무시간제 운영에 관해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2.26~3.4)한 결과,
직원 83.9%가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집중근무시간은
100:00~11:00(57.3%),
09:30~10:30(25.3%),
09:00~10:00(11.2%),
10:30~11:30(6.2%) 순이었다.
행정자치부는 집중근무시간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 하에,
일과시간 중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를
집중근무시간으로 정하고,
이 시간 동안에는 회의, 부내 행사,
직원 호출 및 타부서 방문 등을 자제하는 등
집중근무제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직원이 함께
준수하기로 했다.
다만, 집중근무시간이라도 민원과
국회 및 언론대응 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평소처럼 처리해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제도 시행 3개월 동안은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소통공간을 만들고
전 직원이 집중근무 참여소감을 올릴 수
있도록 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번 집중근무시간제 실시는 정책의
도입부터 정착까지 전직원의 의견을
실시간 수렴함으로써 집단지성의 성과를
시험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또 다른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집중근무시간제 운영으로
업무 집중도가 높아짐으로써
조직 경쟁력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담당 : 창조행정담당관실 장승천 (02-2100-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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