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경제는 심리,
너무 비관해선 안돼"
- 경제관계장관회의…
"올해 성장률 3.4% 추정"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2-31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너무
낙관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비관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광공업 생산이
반등하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터널을 지날 때 어둠만 보는 비관적인
자세가 아닌, 터널 속의 어둠과 터널 끝의
밝은 빛을 모두 볼 수 있는 현실적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추정치는
3.4% 수준으로 4년 만에 세계경제
성장률(3.3%)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거래량이 전년대비 20% 넘게 증가하고
신규 분양도 활발한 가운데, 창업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신설 법인
수가 8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새해에는 이러한 경제회복의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큰 틀 안에서 노동ㆍ금융ㆍ교육 등 핵심분야
구조개혁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소비와
투자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31일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너무
낙관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비관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광공업 생산이
반등하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터널을 지날 때 어둠만 보는 비관적인
자세가 아닌, 터널 속의 어둠과 터널 끝의
밝은 빛을 모두 볼 수 있는 현실적 자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 추정치는
3.4% 수준으로 4년 만에 세계경제
성장률(3.3%)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거래량이 전년대비 20% 넘게 증가하고
신규 분양도 활발한 가운데, 창업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신설 법인
수가 8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새해에는 이러한 경제회복의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큰 틀 안에서 노동ㆍ금융ㆍ교육 등 핵심분야
구조개혁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소비와
투자 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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