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2일 월요일

G20, 세계경제 수요부진ㆍ성장제약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G20, 세계경제 수요부진ㆍ성장제약에 
단호히 대응하기로

-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종합적 성장전략' 차질 없이 추진키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9-21




최경환 부총리가 20일(현지시간) 호주 케언즈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재무장관들과 
패밀리 포토를 찍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수요부진과 구조적인
성장제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단호히대응하기로 했다.

앞으로 5년간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현 성장추세 대비 2%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합적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를 위한 구조개혁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21일(현지시간)
호주 케언즈에서 'G20 재무장관ㆍ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G20은 우선 통화정책은 지속적으로
경기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펴고,
디플레이션 압력을 적기에 해소하는
적극적 거시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재정정책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지원하고자 단기적인 경제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flexibly) 운영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수요부족으로 경기부진이 지속되면
'성장 무기력 현상(Hysteresis effect)'이
나타날 수 있고, 불충분한 규모로 대응하면
'소심성의 함정(Timidity trap)'에 빠져
저성장이 고착화될 수 있다"며
"G20이 과감한 수요진작 정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G20은 또한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종합적 성장전략'을 정상회의 시까지
추가 보완하고,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상호 평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점에서 G20의 종합적인 성장전략
수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G20은 아울러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는 광범위하고 확고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추진하는 한편, 정책방향을
시장과 적기에 명확하게 소통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선진국 간 통화정책이
서로 달라지는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국가가 급격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금융불안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한국의 경제정책방향이
손쉬운 경기부양이 아닌, 저성장
고착화를 탈피하기 위해 필요한
과감한 수요진작과 뼈를 깎는
구조개혁의 '균형잡힌 처방'임을
이번 G20 회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IMF와 OECD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심의 우리의 성장전략을 향후 5년간
성장제고 효과 측면에서 G20 선진국
그룹 중 최고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협력총괄과,
거시협력과, 국제통화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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