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末까지만 해도 간혹 "우리 대한민국이
마지막 불꽃을 피울수도 있겠지"하면서
기대를 갖은적도 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경제불황에 대한 공포가
온몸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가만히 있었도 떨릴 정도로
공포가 밀려오고 있는데요.
혹여, 여려분들은 경기불황에 대한 공포가
느껴지지 않나요.
늘상 이야기했듯이, 저 혼자만 경기불황의
공포가 느껴지나다면야 문제가 없기에요.
지금부터 5년 전에 친구와 놀러를 가면서
지방의 도시들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활력을 잃어버린 도시가 느껴지더군요.
4년 전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도권이
미분양되는 것을 보고 놀랐고요.
3년 전에 서울을 방문했을 때 건물마도
온통 임대가 붙여진 것을 보고 놀랐고요.
2년 전에 다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서울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강남의
빌딩에도 온통 "임대문의" 광고를 보고
놀랐습니다.
1년 전부터는 아파트 분양이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청약에서도 3순위를 제외하면
모조리 미달로 마감되어서 놀랐고요.
지금은 거리를 둘러봐도, 가게들을 봐도,
음식점을 봐도, 공장을 봐도, 사람들이
없다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가 불황의 길로
빠져 들었나요.
빠르면 2015년 늦으면 2018년까지는
기회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희망마져 사라져버리는 것일까요.
2014년 9월 22일 대한민국증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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