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격언 중에 "천장 3일, 바닥 100일"이라는
말이 있지요.
주식투자의 어려움과 고통을 표현하는 말로
현재의 대한민국 증시를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과 전문가란 사람들은 쉼없이 상승한 종목들과
증시 영향력이 큰 삼성전자에 대해서 희망 가능성을
언급하면 투자자들의 생각과는 전혀 동떨어진
이야기로 시간을 낭비하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고 있지요.
물론, 언론과 전문가란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을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기에 투자자들의 마음이나
투자자들의 고통을 의도적으로 외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투자자들에게 반감(惡감정)을 키우지
않나 생각합니다.
더해서, 주식투자를 선택했다면 "바닥 100일"의 고통도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랜기간
손실로 고통받는 투자자들에게는 듣기 싫은 이야기지요.
분명한 것은, 투자는 시간에 대한 싸움이기에
여유자금이 아니면 필패(必敗)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바닥에서만 놀고 있는 대한민국 증시를 보고 있노라면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지요.
안타까운 것은, 대한민국 증시를 탈출하고 싶은데
손실을 기록하고 있어서 탈출하고 싶어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더 안타까운 것은, 혹여 증시가 상승해도
오랜 기간 손실을 기록한 기억 때문에 약간의 수익을 얻고
매도해 버린 후에, 또 다시 다른 종목에 투자를 해서
같은 후회를 반복한다는 것이 서럽지요.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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