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월요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회동 결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회동 결과


    한국은행       등록일   2022-05-16


[참고]

2022년 5월 12일(목), 

추경호 부총리 

제25회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 강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역내공조 강화는

https://gostock66.blogspot.com/2022/05/2022-5-12-25-3.html



□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일(2022년 5월 16일)  프레스 센터에서 

조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음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배석


ㅇ오늘 만남에서 

부총리와 한은총재는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 먼저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였음


ㅇ최근 우리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통화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고조되고 

성장 둔화 가능성도 높아진 위중한 국면


-특히, 높은 물가상승세로 인해 

민생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거시경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만큼, 

거시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함


ㅇ한편, 중장기적으로 

인구‧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 

정부 중심의 경제운용 등으로 

저성장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사회 전반의 양극화 심화, 

국가‧가계부채 확대 등 우려도 

커지는 상황  


-민간 주도의 경제활력 제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등 

과감한 정책전환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 하였음  


□한편, 추부총리와 이총재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양기관간 긴밀한 협의 하에 

최적의 정책조합(Policy Mix)을 

만들어 가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함


ㅇ특히, 정부‧중앙은행간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공조를 강화하고 

정책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 안정의 

초석이 됨을 강조 


□이러한 측면에서 부총리와 한은총재는 

양 기관간 벽을 낮추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함


ㅇ우선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는 

공식 회의체뿐 아니라 

격의없이 만나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


ㅇ이와 함께, 공식 협의체*를 보강하여 

  양 기관의 경제상황 인식 및 연구역량 

  교류 기회를 확대


* 기재부-한은 협의체 운영현황: 

 거시정책협의회(1차관 주재), 

 가계부채 협의회(차관보 주재), 

  외환‧금융대책반 회의(국금국장 주재) 등


ㅇ아울러, 분야별 간담회, 세미나 개최 등 

실무진간의 소통채널 신설 및 다양화, 

인사교류 확대 등도 추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