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태풍 "솔릭" 대비 대책 회의 개최

6년 만에 태풍 솔릭에
경기도 비상 대응태세 들어가
○ 21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솔릭 대비 대책 회의 개최
- 상황관리 체계 구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휴가자 복귀 지시
○ 도, 22일 오전 9시부터 비상대책본부 가동,
    오후 6시부터 비상 2단계 근무 돌입
- 250개 인명피해 지역 사전예찰,
   야영객 사전통제 등 시․군에 당부

문의(담당부서) : 자연재난과
연락처 : 031-231-0352  |  2018.08.21 오후 4:35:19



19호 태풍 솔릭이 22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기도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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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는 21일 오전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솔릭’대비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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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희겸 부지사는
“6년 만에 경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이 발생한 만큼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비상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군 관할소방서와 협업해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가운데
휴가자는 모두 복귀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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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부지사는 TV자막방송과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농작물 관리를 위한 외출자제 등 태풍대비태세를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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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기도는 22일 오전 9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상륙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6시부터는 비상단계 2단계 근무태세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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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2단계는 태풍, 호우 경보 시 발령되는 것으로
총 29명의 직원이 상황별 대응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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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는 이와 별도로 21일부터 도내 산사태,
급경사지 등 250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241개 경보시설을 통한 야영객 사전통제,
산간계곡 대피안내 방송을 실시하도록
시.군에 통보했다.

또 소방관서에는 강과 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중점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강풍에 대비해 고층 건물 창문과
조립식·노후건물 지붕 결박 등의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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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는 기상 특보 발령 시
도내 43개 하천변 주차장을 대상으로
사전통제와 주차차량 이동안내, 강제 견인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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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오남배수펌프장과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서 공사 중인
도로개설공사 현장(중 1-53)을 찾아
배수펌프 가동현황과 절개지 등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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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오후 5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솔릭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태풍 북상에 따른 경기도 대처상황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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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를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수시로 확인
태풍·호우 특보가 발효되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경기도홈페이지에 게시된 태풍피해예방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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