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27일부터 총괄반 등 8개반 186명 비상근무
화성시 등록일 2017-01-24
화성시가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총괄반을 비롯해 7개 중점 추진분야로
▲재해 ▲수송 ▲비상진료 ▲청소 ▲물가․연료
▲상수도 ▲복지에 대한 세부 종합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186명이 설 연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AI 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이동통제초소 9개소,
사료환적장 1개소를 운영해 모든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폭설 및 재해 등에 대비해 소방서,
파출소와 긴급 연락망을 구축해 초동진압에
만전을 기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향남읍)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다수 환자 발생대비 의료기관 24시간 응급진료체제도
구축했다.
응급환자 발생 시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안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133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적체 방지, 도로 정체 및 혼잡지역 내
발생 쓰레기 처리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등
32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단속과
서비스 요금 부당인상, 불공정 가격 담합행위 근절을
위한 점검반도 운영한다.
아울러 따뜻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명절을
위해 공사현장 등 임금 체불 실태 점검과 조기 지급을
촉구하는 한편, 수시 순찰로 노숙인 발견 시
일시보호 또는 응급의료지원과 결식아동 방지를
위한 급식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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