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7월 5일까지 ‘2016 생태특별전시전’
열어
화성시 등록일 2016-06-15
화성시가 오는 7월 5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에서 ‘2016 생태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간척사업과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 가는 자연환경을 생태자료로 보존하고자
지난 3년간 수집된 3만여 점의 표본 중 동식물 및
곤충, 어류 표본 210여 점이 나온다.
시는 전시회와 함께 매주 토요일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반석산 생태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생태아카데미는 신청접수 이틀 만에
총 8회차 중 6회차까지 마감될 정도로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계순 문화예술과장은 “도심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동식물을 보며, 화성시의 자연과
생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및 생태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카데미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031-8015-8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전시품들은 전시기간 종료 후 2018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로 옮겨져 전시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 1종 보호구역인 공룡알화석산지 내 들어서는
화성시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는 국내 최고의 전시,
체험 및 연구시설로 화성시의 교육, 관광, 문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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