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을 위한 교류 협력 다짐 및 농촌일손돕기 전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6-05-12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도시·농촌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을 위해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2리 마을에서
「1사1촌」희망드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홍 장관 취임 후
「좋은 직장 만들기」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계절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 장관과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
황둔2리 마을주민, 원주시장,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 현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홍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자치부는
진심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도농간 균형발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행정자치부 행복드림 봉사단 50여 명은
마을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에게 오찬을 대접하는 등
첫 만남을 가진 후, 사과나무에 봉사단 개인별 이름이
새겨진 표찰 부착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의지를
다지며 사과 적과, 곤드레와 곰취 채취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분기별 1회 일손돕기와 함께 명절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농촌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정자치부와 자매결연을 맺은
황둔2리 마을(135세대 206명 거주)은
매봉산과 감악봉이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서울에서 140분 소요) 산나물, 곤드레,
사과, 고추 농사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담당 : 운영지원과 문경식 (02-2100-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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