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4일 토요일

경기도, ‘해봄프로젝트’ 운영기관 협약체결

경기도, ‘해봄프로젝트’운영기관 협약체결
○ 경기도, 5월 12일 해봄프로젝트
운영기관과 협약체결
- 협약체결 후 투자자 및 대상자 모집 등 본격 추진
○ 민간투자에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방식 도입

경기도가 아시아 최초의 SIB방식 복지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봄프로젝트’의
중간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사회혁신금융과
5월 12일(목) 오전 도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해봄프로젝트’는 도내 일반수급자 연 400명씩
총 800명에 대해 맞춤형 취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탈수급률
20% 성과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8억 중 15억 원을 민간투자로
조달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모집은 해봄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한 수원,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오산, 여주, 의정부 등 9개 시에서
2016년 7월까지 일반수급자 중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대상자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한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투자에 대하여는 그동안 세계 10여 개국에서
44개의 SIB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민간투자가
일부 투자자들에 편중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민간투자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사회혁신금융은 민간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5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혁신금융은 사업을 직접 수행할
사업수행기관으로 다년간 취약계층
고용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확보한
‘사회적 협동조합 내일로’를,
취약계층 재무컨설팅 전문기업은
‘희망 만드는 사람들’을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SIB방식의 복지사업인
해봄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수급자들의
조기 지원요청이 있다.”며 “민간투자를
금년 9월 전까지는 완료하고 사업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수급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복지-고용서비스를 조기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홍장선(031-8008-2434)
문의(담당부서) : 무한돌봄복지과
연락처 : 031-8008-2434
입력일 : 2016-05-11 오후 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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