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일요일

‘2016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INDEX 2016)’에 경기도관 마련

중동 공략나선 경기도 가구기업,
1,087만弗 상담실적 ‘일냈다’

○ 도·중기센터, 2016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에
    경기도관 마련
○ 도내 가구기업 12개사 참여해
○ 총 169건 1,087만 불 수출상담,
    140건 729만 불 수출계약 성과 거둬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3일부터 26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16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INDEX 2016)’에
경기도관을 마련, 도내 가구기업 12곳을 참가시킨 결과,
총 169건 1,087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과 140건,
729만 불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가구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가구·인테리어 분야 전시회로,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46,000sqm의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총 70개국 1,030개사가 참가해,
디자인가구, 침대, 주방가구, 생활가구, 건축가구,
명 인테리어 류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한국기업은 2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이중 경기도는 도내 가구업체
12곳을 선발해 경기도관을 차렸다. 또,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어린이교구 전문제조기업 ‘한성교구’는
두바이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A사의 바이어와
신제품으로 출시된 사무용가구 및 교구 제품에
대한 30만 불 규모의 샘플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바이어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추가적인
계약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총 13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52만 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사무용 의자 제조업체인 ‘㈜체어마이스터’는
아부다비 및 두바이에서 공기관 납품을 하고 있는
B사와 현지조달품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총 62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어린이용 자동 높낮이 책상 제조업체인
‘청도산업’은 두바이 알쿠르즈에 위치한
C사로부터, 두바이 내 학교에 들어갈
가구 정부 조달 사업에 참여 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을 받는 등 총 48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해외 52개국과 거래 중인 사무용의자 전문브랜드
㈜파트라의 오병섭 본부장은 “아랍 GCC 6개국은
2020년 올림픽 수요와 더불어 건설 및 가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번에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와 제품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두바이국제가구전시회 참가 업체
계약성과는 도내 우수가구업체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향상됐다는 반증”이라면서,
앞으로 국내 가구산업이 국제시장에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열릴
상하이 국제가구전시회와 동경 국제가구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중기센터 지역산업팀(031-850-7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담당부서) : 특화산업과
연락처 : 031-8030-2733
입력일 : 2016-05-27 오후 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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