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CF 차관 지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1-19
정부는 19일 이집트가 추진 중인
1억1500만 달러 규모 나가 힘디-룩소르 구간
철도 전자연동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차관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7일부터 이날까지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모나 아흐메드 이집트 국제협력부 차관보와
만나 한·이집트 EDCF 고위급 정책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양국 간 EDCF 협정을
체결하기로 하고, 나가 함디-룩소르 구간
철도 전자연동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EDCF 차관을 원활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집트의 태양광발전사업과
고체폐기물재생에너지 사업에 EDCF와
녹색기후기금(GCF) 협조융자르르 추진하고,
이집트 정부의 역점사업인 카이로 메트로
5·6호선 사업에도 기술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희남 관리관은
오사마 아스란 전력·에너지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를 위한
지지를 요청하고, EDCF와 GCF 연계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하니 카드리 디미안 재무부 장관과 만나
외화 송금, 노동허가 발급 절차를 원활하게 하고
공공조달 입찰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여
한국 기업의 어려움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EDCF 협력의 물꼬를 트는 등 우리기업의
진출을 위한 양국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향후 이집트 등
유망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강화하고
우리 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고위급 협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개발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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