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코스닥의 거품주를 어찌하오리까

대한민국증시에서 KOSDAQ(코드닥)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서
외부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대한민국 코스닥(KOSDAQ)시장의 태생이
매출액이나 순이익은 부족하지만 발전가능성이
유망한 회사를 상장시켰기에 변동폭이 크고
상장 당시에 제출했던 계획들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가정이 성립하겠지만

어떤 회사들은 상장한지 수년이 지나지 않아서
망해버리고요.

어떤 회사들은 상장하자 마자 매출액과 순이익이
상장 당시 보다 대폭 감소해서 어떻게 상장할 수
있었는지를 의심하게 하고요.

어떤 회사들은 대주주 횡령, 임지원 횡령,
(해외)수주 취소 등등으로 회사를 망하게
만들어 버리고요.

어떤 회사들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주사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등등을 밥먹듯이 하면서
회사를 도산에 이르게 하고요.

어떤 회사들은 틈만나면 회사명을 바꾸면서
종국에는 회사 이름이나 업종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개판을 만들어 버리고요.

어떤 회사들은, 테마니 작전이니 하면서
짜고치는 고스톱을 연출하고 있고요.

어떤 회사는 매출액이나 순이익은 콩알만한데
주가총액은 호박 보다 더 크게 부풀렸는데도
개미투자자들이 덤벼들고 있고요.

어떤 회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을거면서
자사주신탁에 가입했다가 슬거머니 해제를 하면서
투자자들을 열받게 만들고요.

어떤 회사들은 처음부터 혹은 시간이 흐르면서
한탕만을 노리고 있고요.

듣도 보지도 못한 개판인 회사들의 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하는 거품주식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2015년 11월 25일 대한민국증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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