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重慶) 방문
○ 남경필 경기도지사, 12.4~5.
중국 충칭‘한중경제포럼’ 참석
- 한중 경제인 200여 명 참석…
휴럼 등 국내 37개 기업 참여
○ 경기도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발판 마련 위한 세일즈도 벌여
- 경기도 투자설명회, 문화콘텐츠분야
스타트업 피칭데이 행사도 진행
○ 쑨정차이(孫政才) 충칭(重慶)시 당서기 면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국 신경제 중심지역인
화중지역을 비롯해 중국 내륙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남 지사는 오는 12월 4~5일 중국 충칭(重庆)에서
열리는 ‘한중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3일 출국한다.
남 지사는 이번 중국 방문에서
도내 중국기업 투자유치, 문화콘텐츠 분야
도내 스타트업 세일즈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중경제포럼은 한중FTA를 계기로
한-중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투자유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중국신문출판전매집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포럼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한중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CJ차이나 박근태 대표, 휴럼 정영두 사장 등
국내 37개 기업이, 중국에서는 스요우 인터넷
테크놀로지 리신하오(李信豪) 회장,
중신문창투자유한공사 양동셩(杨东升) 총경리 등
100여 개 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4일 오전 포럼 개막식에서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자는 내용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도는 4일 도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및
중국자본 유치를 돕기 위해 한중경제포럼에
참석한 중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콘텐츠분야 7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피칭데이’를 연다.
이번 스타트업 피칭데이는 문화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대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한중 우수산업 투자설명회’를 열어
도의 투자 강점과 주요 개발계획도 소개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투자설명회에서 경기도 투자여건을
소개하고, ‘제2판교 차이나센터 건립’,
‘고양 한류월드’, ‘광명‧시흥 첨단연구단지’
개발계획을 비롯해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도내 유망한 개발프로젝트를 소개해 중국자본의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남 지사는 앞서 4일 오전에는 중국 차기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담당부서) : 투자진흥과
연락처 : 031-8008-2770
입력일 : 2015-11-30 오후 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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