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경기도, 도-시·군이 함께하는 제2차 상생협력토론회 9일 파주서 개최

도-시·군 갈등해결사,
2차 상생협력토론회 9일 열려

❍ 도, 도-시·군이 함께하는
    제2차 상생협력토론회 9일 파주서 개최
❍ 4개 순서로 진행, 주요 도정 운용방향 함께 논의
❍ 도와 시·군간 인사, 재정 문제도 토론의제로 올라.
❍ 남경필 경기도지사, 31개 시장·군수,
    경기도의회 의장, 양당대표 등 참가



시·군간 해묵은 갈등해소와 광역과 기초를
잇는 첫 번째 연정시도로 화제를 모았던
경기도의 ‘도-시·군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토론회’가 두 번째 모임을 갖는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파주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제2차 ‘도-시·군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시장·군수,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김유임 부의장, 천동현 부의장,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삼 대표,
새누리당 이승철 대표, 각 상임위원장,
경기도 부지사 3명과 각 실·국장 등 9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안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예산연정과
시·군간 해묵은 갈등해소를 주제로
1박 2일 상생협력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수원~용인 간 경계구역 조정,
용인 자전거도로, 동두천 악취해소 등의
해법을 마련하면서 시·군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
또한 ▲토론회 정례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공갈등 해결,
▲재정 확충 등 지방정부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와 시·군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시·군의
협력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인 연정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만남의 장, 상생협력의 장,
정리의 장, 만찬과 병행하는 소통의 장 등
모두 4개의 장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만남의 장’에서는
김윤식 시흥시장이 ‘기초자치단체가 보는
상생방안’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남경필 지사가 직접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넥스트(NEXT) 경기도정
주요추진과제를 발표한다.
남 지사는 이날 조직과 인사운영방침,
재정제도 개선 사항 등 도정 주요사업
운용방향에 밝힐 예정이다.
두 번째 ‘상생협력의 장’에서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그 간 추진해 온 ‘연정’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정치 혁신 연정 지속발전방안,
▲도-시·군이 연계한 일자리 창출방안,
▲주한미군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효율적 활용방안,
▲경기도형 임대주택 ‘따복마을’ 추진협력방안,
▲감염병 확산시 신속한 격리치료시설
운영 방안 등 5개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토론이 진행된다.
세 번째 ‘정리의 장’ 시간에서는 5개 그룹의
토론결과 발표와 시군현안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된다. 특히 도는 이 시간에 도와
시·군이 갈등을 겪고 있는 5급 이상 인사교류
합리화방안과, 경기도와 시·군간
도비 보조금 합리화 방안 등 인사•재정 문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첫 번째 상생협력토론회가 성공을 거두면서
토론회에 대한 31개 시·군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면서 “상생과 협력의 연정정신으로
그 동안 도와 시·군간 존재했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고, 적극적 대화로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담당부서) : 자치행정국
연락처 : 031-8008-2245
입력일 : 2015-11-27 오후 6: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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