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1일 화요일

최 부총리, "교원.간호인력 등 공공부문 중심 청년고용 확대"

최 부총리, "교원ㆍ간호인력 등 
공공부문 중심 청년고용 확대"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7-2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교원, 간호인력,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등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청년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충남 천안 소재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를 찾아
청년고용 간담회를 열고 "단기간 내에
청년 일자리 확보 여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을 둘러싼 고용 여건이
녹록치 않다"면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인 '에코 세대'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노동시장으로 대거
진입하는 것과 더불어 내년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되면서 고용절벽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이 제 때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그 부작용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며
"올 초부터 청년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들의 어려움과 좌절감을
직접적으로 느껴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여러 부처가 함께 모여
고민해 온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정부 정책도
청년고용 친화적으로 재편하겠다"며
"세대 간 상생고용 지원을 통해
임금피크제를 확산하고, 노동시장 개혁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통해 청년고용
창출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 전공별 인력수급 전망을 통해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고용 서비스 전달
체계를 수요자 중심 및 원스톱으로 고쳐
학교와 고용 현장 간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사업은 중견기업
인턴과 대기업 직업훈련 제도를 새로
도입해 규모를 각각 5만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취업 연계형으로 재설계하고
인센티브를 차등화 함으로써 고용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최근 스타벅스,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17개 대기업이
청년 일자리 10만개 창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관건은 기업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기업도 정부와 한마음으로 일자리 마련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최 부총리는 이날 천안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업지원 상담ㆍ알선 현장을 둘러봤다.





문의. 기획재정부 미래경제전략국 미래사회전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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