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7일 월요일

지역개발 비결 배우러 한국에 왔어요.

“지역개발 비결" 배우러 한국에 왔어요.

지방행정연수원, 
몽골군수·군의회 의장 등 맞춤형 연수 실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4-27




몽골 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지방고위공무원들이 한국의 지역개발 및 
성과관리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최두영, 
이하 연수원)은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몽골 지방정부 및 군의회를 책임지는 
고위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몽골군수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몽골 정부로부터 
사전에 파악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역개발전략 및 성과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기관방문, 현장견학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설계됐다. 
특히, 몽골 지방정부에서 관심이 많은 
폐탄광 지역의 경제활성화 사례로 
폐탄광 지역을 벽화, 미술관, 음악회 광장 
등으로 아름답게 재창조한 강원도 
영월군의‘모운동마을’을 방문한다. 

몽골은 수출액의 90%가 석탄, 구리 등 
광산물로 날로 늘어나는 폐광지역의 
지역개발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몽골 연수단은 지역공동체 마을기업의 
대표사례로 알려진 임실군 치즈마을을 
방문하고 주민 주도하에 농촌지역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성공사례 브리핑을 들을 예정이다. 
더불어, 성과관리 강의와 연계해 모범사례인 
부천시청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외에도 청와대 사랑방, 국회, 국가기록원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한옥마을 탐방, 
한복입기 및  한옥숙박 체험도 실시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행정자치부의 정책브랜드인 행정한류가 
몽골 지방행정에 전파되어 몽골의 지방은 물론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2001년부터 몽골공무원들과 거버넌스 
아카데미의 교수단 1,324명을 대상으로 
39개 과정을 운영해 온 연수원의 대몽골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이러한 
연수원의 노력이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 :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육협력과 김종민(063-907-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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