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대통령기록물은 어디서, 어떻게 보관되고 있을까?

대통령기록물은 어디서, 
어떻게 보관되고 있을까?

대통령기록관,
『초·중학교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개최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4-13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서는 
4월 13일부터 3개월에 걸쳐 서울 및 경기도권 
소재 초·중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1학기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기록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록물 보존관리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기록의 의미와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대통령기록관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대통령기록물의 가치와 보존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학기별로 총 20회, 
1,200명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4년말 기준, 총 110개 학교/7,769명 참여)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는 
현장체험학습은,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대통령 소개 및 특강, 
대통령기록물 보존서고·시청각실·
대통령기록전시관 견학,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광복상징물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보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역대 대통령의 모습과 숨결이 
담긴 사진, 동영상, 문서, 행정박물 등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해 대한민국 발전 역사와 
대통령 선출, 취임, 의무와 권한 등 
대통령 제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역대 대통령이 
직접 결재한 문서를 보존하고 있는 서고와 
시청각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시청각실 등의 기록관리 현장을 
방문하고 또한 전시관에서는 대통령이 받은 
선물 등 대통령기록물 및 시대별 주요 
기록물을 관람하고 대통령집무실 재현 공간 
기념촬영, 대통령 수결 및 국새 찍기, 
음성 및 이미지 복원 체험 등 각종 
체험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끝으로『기록으로 만나는 대통령선물과 
세계문화』라는 주제로 대통령사진기록물을 
통하여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선물, 그리고 
세계문화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는 
특강과 ‘광복7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눠보고 한지공예 작품인 『조선시대 
백자』를 만든 후 광복관련 문양을 자유롭게 
선택, 직접 그리거나 찢어 붙여 재미있게 
구성해 봄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대통령기록관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벗어나 대한민국 
역사의 산실인 대통령기록물 보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봄으로써 
살아있는 지식을 얻고 생각의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새롭고 즐거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학교에서 대통령기록관까지 
셔틀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학기별로 이루어지며 
2학기 체험학습은 6월말 참가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www.pa.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anokjin@korea.kr) 
또는 팩스(031-750-2173)로 보내면 
된다.



담당 : 국가기록원 반옥진 (031-750-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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